이동국 "子 시안, 내 아들이라 인성 비난받아"..이종범도 공감 "정후도 그랬다"('남겨서 뭐하게')
작성일: 2026.09.07 23:18
최신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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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최신애 기자] 시안 군이 이동국 아들이라는 꼬리표 때문에 애먼 인성 비난까지 받았다.
7일 방송된 tvN STORY '남겨서 뭐하게'에는 이동국, 이종범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동국은 유소년 축구선수로 맹활약 중인 초등학교 6학년 아들 시안 군에 대해 "처음에는 시안이가 축구를 하는 것을 반대했다"며 "본인의 노력으로 그 자리에 올라가도 항상 'DNA가 어떻다', '아버지가 누구다'라는 말이 따라붙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동국은 "시안이가 승부차기 실축을 하면 관계자들이 '이동국 아들인데 저걸 못 넣냐'고 한다"며 "축구는 몸싸움을 하는 스포츠인데 시안이가 몸싸움을 하다가 파울이 발생하면 '인성이 왜 저러냐'고 한다. '이동국 아들인데 인성 봐라'는 말까지 나온다"며 속상해했다.
이에 이종범도 아들 이정후가 비슷한 시선을 견뎠던 사실을 털어놓으며 "우리가 듣지 못한 이야기를 아이들이 혼자 너무 많이 들으면서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다"고 공감했다.
그러면서 "시안이도 중,고등학교에 진학하면 '네가 이동국 아들이야? 얼마나 하는지 보자'는 말을 더 많이 들을 거다. 정후도 그랬다"고 경험을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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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애 기자 spo_ent@spo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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