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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한예슬, 근황만 공개하면 임신설…女스타들 향한 '무례한 오지랖'[이슈S]

작성일: 2026.09.13 10:10 정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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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연아(왼쪽), 한예슬.ⓒ곽혜미 기자
▲ 김연아(왼쪽), 한예슬.ⓒ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스타들의 근황이 공개될 때마다 때아닌 임신설이 제기되는 일이 반복되고 있다. 단순히 이전과 달라 보이는 외모나 SNS 게시물만을 근거로 임신 여부를 추측하면서, 결국 해명하는 상황까지 이어지고 있다. 

최근 전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김연아와 배우 한예슬이 잇따라 임신설에 휩싸였다.

김연아는 지난 7일 서울 잠실 롯데 에비뉴엘에서 열린 한 뷰티 브랜드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김연아는 팔뚝이 드러나는 민소매 블랙 롱 드레스를 입고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후 일부 누리꾼들은 김연아의 체형이 평소와 다소 달라 보인다는 이유로 임신설을 제기했다. 그러나 8일 김연아 소속사 올댓스포츠 관계자는 스포티비뉴스에 "김연아의 임신설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의상에 따라 체형이 도드라져 보일 수 있다며 임신설을 부인했다. 

한예슬 역시 최근 SNS에 육아 관련 웹툰을 공유했다가 임신설이 불거졌다. 한예슬이 공유한 웹툰은 '육아 첫 날 비로소 보이는 것들'이라는 제목으로, 산후조리원을 퇴소한 뒤 집에서 육아를 시작한 부모의 현실적인 이야기를 담은 내용이다.

해당 게시물에 지인들까지 '좋아요'를 누르면서 일부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한예슬이 임신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다. 이에 한예슬 측 관계자는 "임신설 및 2세 소식은 사실이 아니다"라는 입장을 전했다. 

▲ 신민아(왼쪽), 현아.ⓒ곽혜미 기자
▲ 신민아(왼쪽), 현아.ⓒ곽혜미 기자

김연아와 한예슬뿐만이 아니다. 앞서 배우 신민아도 영화 '눈동자' 시사회에 참석한 모습이 공개된 이후 일부 누리꾼들 사이에서 근거 없는 임신설에 휩싸였다. 가수 에일리 역시 축제 무대에 오른 모습이 공개된 뒤 체형 변화를 이유로 임신설이 불거졌다.

결국 에일리 측은 "임신은 사실이 아니다. 좋은 소식이 생기면 전해드릴 것"이라고 직접 입장을 내고 루머 진화에 나섰다. 단순히 이전보다 살이 오른 모습이 포착됐다는 이유만으로 임신 여부를 추측하고, 소속사까지 나서 사실이 아니라고 설명해야 하는 상황이 벌어진 것이다.

가수 현아와 배우 민효린 등도 과거 임신설에 휩싸인 뒤 이를 부인한 바 있다. 심지어 미혼인 가수 홍진영까지 비슷한 일을 겪었다. 임신과 출산이라는 사생활에 대해 대중의 무례한 추측과 관심이 정도를 넘어 반복되고 있는 셈이다.

임신은 분명 축하받을 소식이지만, 그렇다고 스타들의 외모나 SNS 게시물만으로 임신 여부를 함부로 짐작하고 추측해서는 안된다. 사진 몇 장과 게시물 하나만으로 사실이 아니라는 해명까지 내놔야 하는 것은 관심을 넘어 무례한 간섭이 될 수 있다. 살이 조금 올랐다는 이유만으로, 혹은 유아 관련 콘텐츠를 공개했다는 이유만으로 임신설을 제기하는 과도한 관심은 지양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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