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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 성정체성 루머에 입 열었다…"거미도 '그쪽 아니냐'고 물어, 삶 돌아봤다"

작성일: 2026.09.14 09:46 홍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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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범수. 출처 SBS '미운 우리 새끼'
▲ 김범수. 출처 SBS '미운 우리 새끼'

[스포티비뉴스=홍혜민 기자] 가수 김범수가 과거 거미로부터 성정체성 오해를 받았던 일화를 공개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는 김범수가 출연해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김범수는 미용실을 찾아 헤어와 네일 관리를 받으며 담당 직원과 이야기를 나눴다. 이 과정에서 김범수는 5년째 연애를 쉬고 있다는 사실을 언급하며 "(직원에게) 소개를 해달라고 했는데 남자를 소개시켜줬다"라고 폭로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해당 직원은 "내가 오빠(김범수) 머리를 오래 해서 손님들도 다 안다. 처음에는 비혼주의냐고 묻다가 오빠가 남자 좋아하냐고도 묻더라"고 주변의 반응을 언급했다. 

이에 김범수는 공감하며 "가수 거미가 내 걱정을 많이 해준다. 어느날 되게 진지하게 '오빠, 그쪽은 아니죠?'라더라"고 성정체성을 오해 받았던 사연을 털어놨다. 이어 그는 "그 말을 듣고 내 삶을 돌아보게 됐다. 내가 너무 혼자 있는 이미지인데다 머리도 길다 보니 누군가에겐 그렇게 보였나 싶더라"며 씁쓸함을 토로했다.

VCR로 이 모습을 지켜보던 주상욱은 "저도 중간에 혼자 속으로 '어? 아? 내가 듣기로는 분명히 아닌데 잘못 알고 있었나?' 이러고 있었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신동엽은 "김범수는 이성을 굉장히 좋아한다"라고 사실관계를 바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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