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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룡 "극성팬이 몰래 혼인신고, 아내가 둘째 부인 돼"…황당 사건 고백

작성일: 2026.09.14 10:23 홍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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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범룡. 출처ㅣMBN '속풀이쇼 동치미'
▲ 김범룡. 출처ㅣMBN '속풀이쇼 동치미'

[스포티비뉴스=홍혜민 기자] 가수 김범룡이 과거 한 극성팬이 자신 몰래 혼인신고를 했던 황당한 사연을 고백했다.

김범룡은 지난 12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 출연했다.

이날 김범룡은 과거 한 극성팬으로부터 일방적 혼인신고를 당했던 일화를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는 "호적을 떼러 갔는데 내가 유부남이 돼 있었다. 나는 전혀 몰랐고 호적을 떼다 알았다"라고 말했다.

그는 "자주 오던 팬 중 한 명이 너무 좋아한 나머지 혼자 혼인신고를 했던 것"이라고 사건의 전말을 밝혔다. 당시에는 혼인신고를 할 때 당사자 중 한 명만 방문해도 신고가 가능했던 탓에 이러한 일이 벌어진 것이었다. 이야기를 듣던 임예진 역시 "그걸 여자 연예인들이 많이 당했다"라고 공감했다.

이로 인해 실제 자신과 결혼한 아내가 둘째 부인이 되는 황당한 상황이 벌어졌다는 설명이다. 이후 혼인무효 소송을 통해 문제를 해결했다는 그는 "혼인신고 기록은 지웠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범룡은 1985년 '바람 바람 바람'으로 데뷔했다. 이후 '카페와 여인', '겨울비는 내리고' 등의 히트곡을 발표하며 80년대 큰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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