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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당일 사진 아냐"…'특수폭행 피소' 빅뱅 출신 승리, 유포 사진 루머 반박

작성일: 2026.09.14 09:57 문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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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SNS
▲ 출처| SNS

[스포티비뉴스=문준호 기자] 그룹 빅뱅 출신 승리가 30대 남성 A씨를 폭행한 혐의로 피소된 가운데, 사건 당일 찍힌 것으로 알려진 사진이 온라인상에서 확산되자 직접 해명했다.

앞서 지난 13일 온라인 커뮤니티와 해외 SNS 등에는 승리가 한 술집에서 생일 케이크와 소주병을 두고 찍은 사진이 유포됐다. 이를 두고 승리의 특수폭행 피소 사실이 알려진 직후라 사건 당일의 모습이라는 추측이 제기됐으나,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14일 일간스포츠에 따르면 승리는 "현재 유포된 사진이 피소된 사건 당일의 현장 사진이냐"라는 질문에 "아니다. 지인들과 다른 자리에서 찍은 사진이다"라고 답했다.

▲ 승리. ⓒ한희재 기자
▲ 승리. ⓒ한희재 기자

승리는 지난달 26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특수폭행 혐의로 피소됐다. 경찰에 따르면 승리는 강남구의 한 식당에서 함께 식사하던 30대 남성 A씨를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승리는 지난 10일 일간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8월 지인들과 식사 중 다른 테이블의 A씨가 동석을 요구해 거절하는 과정에서 술병을 든 것은 사실이나, 휘두르거나 위협하지 않았다"고 특수폭행 혐의를 부인했다. 이어 "이후 합석해 술을 마시고 번호를 교환했으며, A씨가 집으로 가는 길을 배웅하기도 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승리는 "A씨가 다음 주에 만나자고 해 사업계획서를 보내달라고 했더니 다음 날 고소하겠다는 회신이 왔다"며 A씨의 태도 변화에 의문을 표했다. 이어 당시 문자 메시지, 식당 내부 CCTV, 목격자 진술 등을 확보했으며, 함께 피소된 지인들과 함께 무고죄 맞고소를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1990년생인 승리는 2006년 빅뱅으로 데뷔했으나, 2019년 '버닝썬 게이트' 핵심 인물로 지목되며 연예계에서 은퇴했다. 상습도박, 성매매 알선, 횡령 등 9개 혐의로 징역 1년 6개월을 확정받아 복역한 뒤 2023년 2월 출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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