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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위, 역풍 어디까지…시각장애 원샷한솔에 "불편함 없어 보여"→DM '2년 읽씹'까지 또 '파묘'[이슈S]

작성일: 2026.09.15 10:36 홍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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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위. 출처ㅣ유튜브 채널 '위라클'
▲ 박위. 출처ㅣ유튜브 채널 '위라클'

[스포티비뉴스=홍혜민 기자] 유튜버 박위가 시각장애인 유튜버 원샷한솔에게 보인 언행을 두고 '무례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과거 두 사람이 출연했던 영상이 추가로 '파묘'되며 또 한번 갑론을박이 이어지는 중이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박위의 과거 영상 속 태도를 지적하는 글이 게재됐다. 게시물에는 지난 2021년 10월 유튜브 채널 '위라클'을 통해 공개된 영상의 캡처본이 담겼다.

당시 '어느날 갑자기 버스 안에서 눈이 안보이게 된 그가 선택한 삶'이라는 제목으로 공개됐던 영상에는 원샷한솔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당시 원샷한솔은 유튜브를 시작하기 전 조언을 구하기 위해 박위에게 DM을 보냈으나 '읽씹'을 당했던 사연을 언급했다.

그는 "저도 유튜브를 하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하는지 몰라서 검색을 하던 중 '위라클' 채널을 봤다. 영상을 보니 너무 좋아서 여쭤보고 싶었다. 영상에서 '소통을 좋아하고 사랑이 넘친다'고 했으니 메시지를 보내보자 해서 DM을 보냈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박위는 해당 메시지를 '읽씹'했고, 2년이라는 시간이 흘러 유튜버로 성공한 원샷한솔과의 만남이 추진됐다는 설명이다. 이에 당황한 박위는 "한 2주 정도 있다가 (DM을) 읽은 것 같다. 근데 2주가 지나고 나서 답장을 보내려 하니까 뭔가 애매하더라"고 변명했고, 원샷한솔은 "왜 그렇냐. 2주면 생각보다 (빨리 읽었다). 나는 2년 후에 보신 줄 알았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날 영상에서는 박위가 지속적으로 원샷한솔에게 "얄밉다"는 반응을 보이는 장면이 담기기도 했다. 박위는 자신의 비주얼에 대해 묻는 원샷한솔에 "기가 막힌다"라고 자화자찬했고, 원샷한솔이 "기가 막히게 생겼냐"라고 받아치자 "진짜 세다"라고 말하며 '얄미움 그 자체'라는 자막을 덧붙였다.

이후 원샷한솔이 하루아침에 시력을 잃게 된 사연을 들은 박위는 "담담하게 말하지만 좌절의 시간들도 있었냐"라고 물었고, "좌절을 잘 안 하는 편이다"라는 원샷한솔의 말에 재차 "사람이 얄밉다"라고 말했다. 이후에도 박위는 "이렇게 이야기를 하다 보니 별로 불편함이 없어 보인다. 지금 얄미워서 불편한 곳이 없는 것 같다"라고 말했고, 원샷한솔은 "나 진짜 많이 불편한데, 어떻게 말해야 되냐"라며 답답함을 토로하기도 했다.

앞서 지난 2022년 원샷한솔의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영상에서 지속적으로 시각장애인인 원샷한솔의 시력을 의심하고, 새우 껍질을 까는 모습을 보며 "얘 새우 진짜 깠어"라고 말하는 등의 모습으로 무례하다는 빈축을 샀던 박위는 과거 영상이 추가로 재조명되며 또 한 번 비판 여론에 휩싸였다. 일각에서는 "과거 유쾌한 분위기에서 진행된 영상을 두고 과도한 마녀사냥을 하는 것은 옳지 않다"라는 지적도 나오고 있지만, 여론은 냉담한 모양새다.

한편 박위는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KTX 하차 과정에서 휠체어가 넘어지는 사고를 당했다며 CCTV 영상을 공개했다. 하지만 사고 이후 거듭 사과한 사회복무요원의 모습을 공개한 것을 두고 100만 유튜버라는 지위를 남용한 지나친 공론화가 아니냐는 비판을 받았다.

거센 논란 속 박위는 결국 영상을 삭제하고 고개를 숙였으나 후폭풍은 거셌다. 박위의 예정된 강연 일정은 취소됐으며, 아내 송지은과 함께 위촉됐던 서울시 홍보대사에서도 사임했다. 뿐만 아니라 과거 박위의 출연 영상, 발언 등이 지속적으로 '파묘'되며 논란이 이어지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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