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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쳐간다" 고지용 법적대응에도…전처 허양임, 子 사진 폭풍 업로드 '다정'[이슈S]

작성일: 2026.09.17 10:22 문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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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고지용, 허양임, 고승재. 출처| ⓒ스포티비뉴스DB, 허양임 인스타그램
▲ 왼쪽부터 고지용, 허양임, 고승재. 출처| ⓒ스포티비뉴스DB, 허양임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문준호 기자] 그룹 젝스키스 출신 고지용이 전처인 가정의학과 전문의 허양임을 상대로 면접교섭권에 대한 법적 대응에 나선 가운데, 허양임은 이를 예상이라도 한 듯 최근 들어 아들 승재 군의 사진을 폭풍 업로드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16일 고지용 소속사 마운틴무브먼트스토리에 따르면 고지용은 이날 허양임에 대해 면접교섭 방해금지 및 아동 사진·영상 게시 금지 가처분을 신청했다. 면접교섭과 관련한 심판도 청구했다.

고지용은 소속사를 통해 합의이혼 후 초주검 상태(강경화, 경변, 쇼크 등)로 병원에 실려 갔고, 죽음까지 각오해야 했다며 "결혼 생활 동안에도 병은 악화돼 갔지만 서로 원만히 합의했고 약 2년여간 여러 번 병원에 입원하며 생사를 오가며 혼자 싸웠다"고 주장했다. 

▲ 고승재(왼쪽)와 고지용. ⓒ곽혜미 기자
▲ 고승재(왼쪽)와 고지용. ⓒ곽혜미 기자

그는 허양임이 양육비 지급을 강요하며 가압류신청으로 계좌, 보험 등을 압류했다며 "내용증명을 통해 성실히 이행할 것을 명시했으나 대답이 없었다"고 했다.

이어 정기적으로 양육비를 지급 중임에도 불구하고 아이를 보여주지 않는다며, 아동보호법위반을 경고해도 무시하고 병원 홍보에 아이를 이용하는 것을 참을 수 없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소속사는 "고지용은 이미 재활하기 위해 소속사와 많은 일을 함께 진행 중이며, 2026년 8월부터 양육비 지급을 성실히 이행 중"이라며 "아이를 향한 그리움에 지쳐가는 걸 보며 더 이상 방치는 안 되겠다 생각했고, 먼저 소를 제기하여 방어를 위해 현 상황을 알리게 됐다"고 전했다.

▲ 고승재. 출처| 허양임 인스타그램
▲ 고승재. 출처| 허양임 인스타그램

고지용 소속사의 말이 사실이라면 여태껏 고지용과 허양임은 보이지 않는 싸움을 해온 것. 그러나 최근 들어 허양임은 오히려 최근 들어 자신의 SNS에 승재 군과 찍은 사진을 더 적극적으로 폭풍 업로드하며 애틋한 모자 사이임을 드러내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특히 지난 6일에는 승재 군이 숙제하는 모습을 올리는가 하면, 13일에는 자신의 생일을 맞아 승재 군과 어깨동무한 채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한편 1980년생인 고지용은 2013년 동갑내기 허양임과 결혼해 슬하에 승재 군을 뒀다. 그는 KBS2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통해 일상을 공개하기도 했으나, 지난 7월 2년 전 이미 이혼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고지용은 뒤늦게 이를 공개한 이유에 대해 "아들이 상황을 충분히 받아들이고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켜주고 싶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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