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하는대로’ 곽정은, "입고 싶은 대로 당당하게 입는 자유 가졌으면"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스타=유은영 기자] ‘말하는대로’ 곽정은이 “입고 싶은 대로 입을 자유를 갖고 싶다"고 말했다.
오는 28일 방송되는 JTBC '말하는대로'는 지난 21일에 이어 ‘다시 보고 싶은 버스커’ 7인의 연말특집으로 꾸며져 작가 곽정은을 비롯해 생선 김동영 작가, 배우 허성태, 개그우먼 장도연, 손아람 작가, 재심전문 변호사 박준영, 만화가 이종범이 함께했다.
이날 버스킹에서 레깅스를 입고 나선 곽정은은 “두려움 없이 편견에 굴하지 않고 옷을 입는 방법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싶어 이 자리에 나왔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말하는대로’ 5회 방송에 출연해 자존감에 대한 버스킹을 선보였다.
곽정은은 얼마 전 인터넷에서 ‘여자들은 어떻게 레깅스만 입고 거리에 다닐 수가 있느냐’라는 한 여성의 글을 읽게 된 사연을 공개했다. 그녀는 “중요부위가 너무 드러나서 눈을 어디에 둬야 할지 모르겠다”는 내용이었다며, “몇 년 전이었다면 그 글을 보고 공감했을 것”이라며 뉴욕 출장 당시를 회상했다.
곽정은은 몇 년 전, 뉴욕 거리에서 ‘중요부위가 적나라하게 드러나는 레깅스를 입고 짧은 티셔츠에 요가 매트를 들고 당당하게 거리를 걸어가는 여성’을 보며 민망해하던 순간, ‘이 거리에서 저 옷차림을 보고 민망해하는 건 오로지 나밖에 없구나’라는 것을 깨닫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당시 ‘미국이라서 그런 걸 거야’라고 생각했지만 몇 년이 지난 후, 그것이 “편견에서 비롯된 일”이라는 것을 깨닫게 됐다고 덧붙였다. 이어 “우리 사회에 여성에 몸을 향한 이중규제라는 것이 존재한다”고 설명한 그는 몇 가지 예시를 통해 현장에 있는 여성들의 적극적인 공감을 얻었다.
더불어 곽정은은 “두 가지 자유를 가졌으면 좋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내가 입고 싶은 대로 당당하고 솔직하게 옷을 입고 그 안에서 기쁨을 누리는 자유”와 “남들의 옷차림과 외모에 대해 가지는 편견으로부터 자유로워지기를”을 제안하며 버스킹을 마무리했고, 현장을 찾은 시민들은 깊은 공감과 박수를 보냈다.
더욱 더 솔직해진 버스킹으로 목소리를 높인 곽정은의 ‘말로 하는 버스킹’은 28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될 JTBC 연말특집 ‘말하는대로’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관련 추천 기사
방송 tv 관련 기사
-
'빛나는 트로트' 지영일, 긴 무명생활 이겨낸 칠전팔기 사연에 '뭉클'
2026-08-20
-
정선희 "'故최진실 딸' 최준희 결혼식, 홍진경 오열해 눈 퉁퉁"('옥문아')
2026-08-20
-
조정석 "♥거미와 노래방 자주 갔다" 연애시절 비화 대방출('산지직송')
2026-08-20
-
위고비 맞고 1인2역까지…‘들쥐’ 류준열·설경구·이규형 “엔딩 맛집” 자신[종합]
2026-08-20
-
'들쥐' 이규형 "위고비·마운자로 둘다 했다…급격한 감량 필요, 많이 아팠다"
2026-08-20
-
'들쥐' 류준열 "첫 1인2역 도전, 해볼 수 있는 건 다 했다…디테일하게 봐주시길"
2026-08-20
추천 콘텐츠
-
백발 된 '66살' 이휘향, 이런 배우였나 "기저귀 차고 촬영했다"('데이앤나잇')
2026-08-20
-
"영원한 S.E.S.의 아버지"…바다, SM 떠난 이수만과 다정 투샷
2026-08-20
-
키키, 글로벌 상승세 입증…스포티파이·애플뮤직 1위→美 포브스 'HITC' 무대 호평
2026-08-20
-
"법정에서 제대로"…초음파·멍 사진 공개한 홍민기 前여친, SNS 폭로전 중단 선언[종합]
2026-08-20
-
영탁, '탁쇼5'로 전국 팬들 만난다…서울 이어 부산·인천·대구 등 5개 도시로 확대
2026-08-20
-
손태진, 수원 콘서트 22·23일 개최…'클래식→대중음악' 장르 오가는 고품격 라이브 예고
2026-08-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