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럴 수가! 박건우 부상 말소→"2주 예상"…6위 NC 진짜 PS 탈락하나, 절체절명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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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최원영 기자] 부상 이탈자가 발생했다.
NC 다이노스는 23일 "박건우(36)가 왼쪽 내전근 부상으로 엔트리에서 말소됐다"고 밝혔다.
박건우는 지난 22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원정경기에 5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2안타 1타점을 뽐냈다.
1회초 2사 1, 2루 찬스서 1타점 중전 적시타를 쳐 1-0 선취점을 올렸다. 6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선 유격수 방면 내야안타로 출루했다. NC 구단에 따르면 박건우는 6회초 타석에서 타격 후 1루까지 전력 질주하는 과정에서 왼쪽 내전근에 불편감을 느꼈다. 이후 즉시 경기에서 교체된 바 있다. 대주자로 오태양이 투입됐다.
박건우는 인근 병원으로 이동해 MRI 검사를 진행했다. 검진 결과 왼쪽 내전근 그레이드1 근육 손상 진단을 받았다. 전력에서 이탈이 불가피해졌다.
NC 구단은 "박건우는 23일부터 재활군에 합류해 회복 및 재활 훈련을 진행한다. 복귀까지는 약 2주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며, 구단은 박건우가 남은 시즌에 다시 돌아올 수 있도록 재활에 집중하며 복귀를 준비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올 시즌 박건우는 총 126경기에 출장해 타율 0.302(431타수 130안타) 20홈런 78타점 56득점, 장타율 0.490, 출루율 0.373, OPS(출루율+장타율) 0.863 등을 빚었다. 팀 내 홈런 1위, 타점 1위, 타율 2위, 안타 3위, 득점 3위 등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최근 타격감이 뜨거웠다. 8월 16경기서 타율 0.321(53타수 17안타) 1홈런 7타점, 9월 18경기서 타율 0.355(62타수 22안타) 3홈런 12타점을 만들었다. 직전 10경기 성적은 타율 0.417(36타수 15안타) 2홈런 10타점으로 더욱 훌륭했다. 하지만 예기치 못한 부상으로 1군 선수단을 떠나게 됐다.
NC는 지난 22일까지 리그 10개 구단 중 6위에 자리했다. 포스트시즌 진출의 마지노선인 5위 두산 베어스와 6.5게임 차로 멀어져 있다. NC에 남은 정규시즌 경기는 15게임이다. 당분간 박건우 없이 헤쳐 나가야 한다. 박건우가 언제쯤 돌아올 수 있을지, 복귀 후 컨디션은 어떨지 불투명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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