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협회 ‘오피셜’ 공식발표, 韓 축구 아쉽다! 국가대표 9번 공격수 조규성, 선수 보호 차원 소집 해제 “미팅 후 회복 필요 판단”

작성일: 2026.09.27 13:25 박대성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의 '골잡이' 조규성(FC 미트윌란)이 부상 여파로 결국 A매치를 소화하지 못하고 소속팀으로 조기 복귀한다.

대한축구협회는 27일 공식 채널을 통해 "조규성이 로베르토 모레노 임시 감독 및 의무팀과 미팅을 진행한 결과, 남은 경기 출전보다는 완벽한 회복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선수 보호 차원에서 금일 소집 해제 후 소속팀으로 복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소집 직전까지 조규성은 덴마크 무대에서 뜨거운 감각을 자랑했다. 지난 15일 브뢴뷔 IF와의 2026/27시즌 덴마크 수페르리가 8라운드 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 공격을 이끌었고, 이후 OB전에서도 72분을 소화하는 등 꾸준히 그라운드를 누볐다.

하지만 빡빡한 일정 속에서 누적된 피로와 근육 과부하가 발목을 잡았다. 앞서 지난 24일 열린 에콰도르와의 친선 경기에서도 조규성은 선수 보호 차원에서 출전 명단에서 완전히 제외된 바 있다.

의료진의 권고와 예방적 차원에서의 휴식에도 불구하고 회복이 더뎌지면서, 결국 대표팀은 남은 경기 강행군 대신 선수의 커리어를 고려한 조기 소집 해제라는 결단을 내렸다. 대한축구협회는 조규성의 공백에 따른 별도의 대체 발탁은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

모레노 임시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이번 9~10월 A매치 기간 동안 총 4연전의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지난 24일 열린 에콰도르와의 첫 경기에서는 후반에 터진 오현규, 손흥민, 이동경의 연속골을 묶어 3-0 완승을 거두며 기분 좋은 출정식을 치렀다.

그러나 최전방 무게감을 더해줄 조규성이 중도 하차함에 따라, 모레노호는 남은 일정 동안 손흥민, 오현규, 오세훈 등 남은 공격 자원들을 활용해 전술적 실험과 해법을 찾아야 하는 과제를 안게 됐다.

한편, 대표팀은 오는 2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우루과이를 상대로 두 번째 평가전을 치른다. 이후 10월 2일에는 울산에서 베네수엘라를, 10월 6일에는 용인에서 우즈베키스탄을 차례로 만난다.

우루과이와의 경기를 하루 앞둔 27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는 모레노 임시 감독과 함께 직전 에콰도르전에서 휴식을 취했던 이강인(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이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해 경기에 임하는 각오를 밝힐 예정이다. 경기 전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하는 만큼, 우루과이전부터 선발 출전이 예상되는 이강인이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