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축구 ‘돈 벼락’ 터진다, FIFA에 더 많은 돈 주기로 약속…“최고 수준의 추가 재정 약속” 인판티노 회장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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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잔니 인판티노 FIFA 회장이 더 많은 자금을 FIFA 회원국들에게 배분할 것을 약속했다.
29일(한국시간) 영국 공영방송 ‘BBC’에 따르면, 인판티노 회장은 월요일 대륙별 6개 연맹에 보낸 서한에서 "책임감 있게 전달될 수 있는 최고 수준의 추가 재정을 지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인판티노 회장은 월드컵 및 기타 대회의 지분을 민간 투자자들에게 매각하려는 ‘월드컵 민영화’ 추진 논란에 휩싸여 각 대륙 연맹에 반발을 샀다. 일각에서는 인판티노 회장 퇴진을 촉구하기도 했다.
궁지에 몰린 인판티노 회장은 서한을 통해 FIFA 회원국들에 더 많은 현금 자금을 분배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서한은 유럽축구연맹(UEFA)과 북중미카리브축구연맹(Concacaf)이 FIFA에 준비금 중 1000만 파운드(약 180억 원)를 211개 모든 회원국에 지급할 것을 요구한 이후에 나왔다. 이 제안은 오는 10월 15일 열리는 FIFA 평의회에서 논의될 예정이다.
인판티노 회장은 서한을 통해 "금액을 미리 예단하지 않겠다. 단일한 숫자가 논의를 시작할 수는 있지만, 글로벌 정책을 완성할 수는 없다"고 알렸다.
사임 요구를 불러일으켰던 ‘월드컵 민영화’ 실패에 대해 인판티노 회장은 “축구계에 추가 자금을 창출하기 위한 의도였다”며 다시 한번 방어에 나섰다. 실제 그는 "철회된 최근의 상업적 제안은 FIFA가 축구에 더 많은 투자를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었다"고 설명했다.
인판티노 회장은 2027년 3월 네 번째 임기를 위한 선거에 출마할 예정이며, 인판티노 회장 반대파들은 11월 18일까지 대안 후보를 찾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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