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기획-가요②] 미리보는 2017년 아이돌 세력도-잠룡
작성일: 2017.01.03 07:00
심재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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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스타=심재걸 기자] 2016년 K팝의 화두는 '세대교체'였다. 한때 정상급 인기를 얻었던 카라, 포미닛, 2NE1 등이 해체됐고 방탄소년단, 트와이스가 급부상했다. 아이돌 '홍수'라는 표현 속에서도 엑소와 함께 '톱클래스, 빅3'로 분류되며 전성시대를 열었다.
2017년에도 새로운 물결은 계속 이어진다. 기획사들이 잇따라 새 그룹을 내놓고 승부수를 띄운다. 2017년의 방탄소년단, 트와이스를 꿈꾸며 도약을 노리는 2~3년차 그룹도 즐비하다. 스포티비스타는 '빅3', '잠룡', '루키'로 나누어 2017년 펼쳐질 아이돌 지형을 미리 내다봤다.
◆2017 미리보기 2. '잠룡'- 위너, 세븐틴, NCT127
위너, 세븐틴, NCT 127은 올해 가장 주목해야 될 그룹으로 꼽힌다. 지난해 방탄소년단처럼 큰 보폭을 그릴 가능성이 높은 재목으로 통한다.
위너는 그 어느 때보다 올해 새 앨범 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위너는 2014년 데뷔곡 '공허해'로 화려하게 출발하고 YG엔터테인먼트에서 빅뱅을 이을 유망주로 구분됐지만 지지부진했다. 멤버 남태현 관련 소문과 활동 차질로 시끄러운 1년을 보냈다. 이제 4인 체제에서 다시 출발점에 섰다.
강승윤, 송민호, 이승훈, 김진우 등 네 멤버는 스타성에서 톱클래스 못지 않은 자원이다. YG도 집중 투자의 원년을 약속했다. 남태현의 공백을 어떻게 채우느냐가 관건이다. 후속 앨범의 성패가 1년 농사를 좌우하고 나아가 팀의 운명이 달려있다.


데뷔 1년 반만에 초고속 성장을 보여주고 있는 세븐틴도 뜨거운 조명이 쏠리는 그룹이다. 데뷔 7개월 만에 단독 콘서트, 각종 연말 시상식 신인상, 2개월 만에 앙코르 콘서트 등 강한 팬덤 없이는 불가능한 일들을 차례대로 해냈다.
최소 7년은 이어질 아이돌 수명에 보여줄 것이 더 많은 세븐틴이다. 더욱 주목받는 배경은 자체 제작 능력에 있다. 프로듀싱, 작곡, 안무 등 앨범 전반에 멤버들이 직접 참여하고 있다. 제2의 엑소, 방탄소년단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세븐틴이 아이돌 지형에 어떠한 변화를 일으킬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NCT 127도 데뷔 2년차에 도약을 예고했다. 기존 멤버 태용, 태일, 유타, 재현, 윈윈, 마크, 해찬에 새로운 멤버 쟈니, 도영이 합류한 9인조로 변신한다. 오는 6일 두번째 미니앨범 'NCT #127 LIMITLESS'를 발매하고 새해 첫 달부터 신발끈을 동여맨다. 타이틀곡은 '무한적아', 중독성 강한 어반 R&B로 가요계 평정을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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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재걸 기자 shim@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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