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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하루 만에 끝난 가을야구 충격이 컸나…이영하-김택연에 일본인 투수까지 마무리캠프 전격 합류 "고강도 훈련 진행"

작성일: 2026.10.27 15:38 윤욱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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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영하 ⓒ곽혜미 기자
▲ 이영하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윤욱재 기자] 하루 만에 가을야구 일정이 끝난 두산이 내년 시즌 더 높은 곳으로 비상하기 위해 '지옥훈련'에 들어간다.

두산 베어스는 10월 28일부터 11월 25일까지 일본 미야자키에서 마무리캠프를 실시한다.

두산 구단의 표현이 눈길이 간다. 두산은 "절치부심의 자세로 고강도 마무리캠프를 진행한다"라면서 "이번 마무리캠프는 사실상 2027시즌의 출발점으로 어느 때보다 강도 높은 훈련을 예고했다"라고 밝혔다.

보통 1군에서 풀타임 시즌을 치른 주전급 선수들은 마무리캠프 명단에 빠지기 마련. 그러나 두산은 마무리투수 이영하를 비롯해 셋업맨 김택연, 아시아쿼터 타카다 타코토 등 주축 선수들이 이번 마무리캠프에 참가하기로 했다.

야수들 중에는 포수 김기연, 내야수 박지훈, 오명진, 외야수 김대한, 류승민 등 1군 경기에 자주 얼굴을 비췄던 인원들이 마무리캠프에 합류한다.

올 시즌 김원형 감독 체제로 새롭게 출발한 두산은 정규시즌에서 5위로 포스트시즌 진출에 성공했으나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에서 LG에 패하면서 하루 만에 가을야구 일정이 종료됐다.

두산은 빠르게 내년 시즌 준비에 착수하고 있다. 정재훈 단장이 새로 취임했고 아시아쿼터 타카다와 총액 22만 달러에 재계약을 맺었다.

김원형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는 올 시즌 실전에서 드러난 보완 과제를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반복 훈련을 통해 기본기를 다진다는 구상이다.

3일 훈련·1일 휴식 체제에 야간 훈련까지 병행하며, 이를 통해 내년 스프링캠프부터 한층 준비된 몸 상태로 훈련에 돌입할 기반을 마련한다.

두산 구단 관계자는 "이번 마무리캠프는 2027시즌을 향한 첫걸음이다. 고강도 훈련으로 선수단의 경쟁력을 끌어올리고 내년에는 더 높은 곳에 도전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그 어느 때보다 투철한 각오가 엿보인다.

▲ 김택연 ⓒ곽혜미 기자
▲ 김택연 ⓒ곽혜미 기자
▲ 김대한 ⓒ곽혜미 기자
▲ 김대한 ⓒ곽혜미 기자
▲ 마무리캠프 명단 ⓒ두산 베어스
▲ 마무리캠프 명단 ⓒ두산 베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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