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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폭의혹 부인' 고민시, 공식석상 또 불참…길어지는 침묵[이슈S]

작성일: 2026.10.28 14:24 김현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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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민시 ⓒ곽혜미 기자
▲ 고민시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배우 고민시가 주연을 맡은 넷플릭스 시리즈 '꿀알바' 제작발표회에 불참했다. 학교폭력(학폭) 의혹에 휩싸인 이후 작품 관련 공식 행사 불참이 이어지고 있다. 

28일 오전 서울 페어몬트 앰배서더 호텔에서 넷플릭스 시리즈 '꿀알바'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김다민 감독, 한준희 기획총괄, 배우 김민하와 이희준이 참석했다. 군 복무로 불참한 주연 이재욱은 영상으로 소감을 밝혔다. 

그러나 다른 주연 배우인 고민시는 이날 행사에 참석하지 않았다. 고민시의 불참은 애초 예고된 일로, 넷플릭스 측은 고민시가 현재 촬영 중인 작품 일정으로 이날 제작발표회 참석이 어렵다고 미리 밝혔다.

고민시는 지난해 5월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시작된 학교폭력 가해 의혹에 휘말렸다. 소속사는 학교 폭력 의혹을 부인하며 법적 대응에 나섰다. 고민시 또한 철없이 학창 시절을 보냈다면서도 "저의 과거가 불완전했다는 이유로 누명까지 떠안아야 할 이유는 결코 없다"며 "단언컨대 저는 학교 폭력을 한 사실이 절대적으로 없다"고 강한 어조로 부인했다. 

이후 고민시는 작품 활동을 이어가면서도 공식석상에 좀처럼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이달 초 열린 열린 제 31회 부산국제영화제에 '꿀알바'가 공식 초청됐지만 영화제 행사에는 불참했다. 그로부터 약 20일 만에 열린 제작발표회에 참석할 것으로 기대를 모았지만 다시 한 번 공식석상 복귀가 미뤄졌다. 

'꿀알바'는 시급 50배부터 시작하는 초고액 아르바이트만 소개하는 수상한 인력사무소를 배경으로, 청년 혁준(이재욱)이 악몽 같은 노동 현장에 투입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생계형 호러 시리즈다. 오는 30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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