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성, 수의사와 핑크빛 데이트! 길거리 세레나데까지 '순정만화 로맨스'('신랑수업2')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김지호 기자] 배우 이태성이 수의사 조희진과 두 번째 만남에서 한층 가까워진 모습을 보여주며 안방극장에 설렘을 선사했다.
지난 30일 방송된 채널A '신랑수업2'에서는 배우이자 화가로 활동 중인 이태성이 조희진과 애프터 데이트에 나서는 모습이 공개됐다. 앞서 두 사람은 애견카페에서 진행된 소개팅을 통해 5년 만에 재회하며 특별한 인연을 확인했던 상황. 이번에는 보다 자연스러운 분위기에서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이태성은 조희진이 근무하는 동물병원을 방문하며 데이트를 시작했다. 자신의 반려견 카오와 몬드를 데리고 진료를 받으러 온 그는 수의사로서 전문적인 면모를 보여주는 조희진에게서 눈을 떼지 못했다. 반려동물을 세심하게 살피며 진료에 집중하는 모습에 연신 감탄하며 호감을 드러냈다.
진료가 끝난 뒤 이태성은 반려견들을 지인에게 맡기고 조희진과 본격적인 퇴근길 데이트에 나섰다. 두 사람이 선택한 장소는 조희진이 평소 즐겨 찾는 고깃집이었다. 익숙하고 편안한 공간에서 와인을 곁들인 식사를 즐기며 자연스럽게 서로의 취향과 가치관에 관한 이야기가 이어졌다.
특히 조희진의 깜짝 고백이 이태성을 미소 짓게 했다. 이상형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조희진은 “내 외적 이상형은 이태성”이라고 솔직하게 밝혔다. 예상하지 못했던 호감 표현에 이태성은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두 사람은 미래에 대한 생각에서도 공통점을 발견했다. 이태성이 "언젠가 해외에서 공부해 보고 싶은 바람이 있다"고 털어놓자, 조희진은 “난 항상 떠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답하며 적극적으로 공감했다. 새로운 환경에 도전하는 것에 대한 관심을 공유하며 두 사람 사이에는 한층 편안한 분위기가 형성됐다.
그러나 대화가 깊어질수록 서로 다른 성향도 드러났다. 계획적인 생활을 선호하는 MBTI ‘J’ 유형의 이태성은 연인 사이에서도 일정한 연락과 일상의 규칙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상대방과 갑자기 연락이 닿지 않으면 자신의 일상에도 영향을 받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반면 즉흥적인 성향의 ‘P’ 유형인 조희진은 피곤한 날에는 귀가하자마자 잠들 수도 있다는 현실적인 의견을 내놨다. 두 사람은 연애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생활 방식에 차이가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결혼 이후 자녀 계획을 둘러싼 대화에서도 서로 다른 생각이 나타났다. 이태성은 결혼 생활에서 2세가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조희진은 "자녀가 없더라도 두 사람이 서로의 인생을 온전히 함께할 수 있다면 충분히 의미 있는 결혼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태성은 상대의 생각을 존중하며 “안 생기는 건 어쩔 수 없는 것 같다”고 답했다. 서로의 의견을 무조건 맞추기보다 솔직하게 생각을 나누는 두 사람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식사를 마친 뒤에는 이태성이 준비한 특별한 데이트 코스가 이어졌다. 두 번째 장소는 다름 아닌 노래방이었다. 평소 혼자 코인노래방에 가는 것을 좋아한다는 조희진의 이야기를 기억하고 취향에 맞춰 장소를 선택한 것.
이태성은 분위기를 띄우기 위해 빅뱅의 ‘뱅뱅뱅’을 첫 곡으로 골랐다. 그러나 원곡의 강렬한 분위기와 달리 차차차 스타일로 노래를 소화하며 예상 밖의 웃음을 안겼다. 그는 자신의 무대가 마음에 들지 않았는지 “아, 망했다”라고 자책해 유쾌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이어 이태성은 조희진이 아름다운 가사를 지닌 노래를 좋아한다고 했던 말을 떠올렸다. 이번에는 윤도현의 ‘가을 우체국 앞에서’를 선곡해 진지하게 노래를 불렀다. 앞선 장난기 가득한 무대와 달리 감성적인 목소리로 곡을 소화하며 조희진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두 사람의 호흡은 듀엣 무대에서 더욱 빛났다. 함께 ‘사랑인가요’를 부르며 다정한 분위기를 연출한 이들은 노래방 기계에서 100점을 받는 데 성공했다.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목소리와 밝은 표정이 두 사람의 가까워진 관계를 보여줬다.
데이트의 하이라이트는 귀갓길에 펼쳐졌다. 노래방 점수 대결에서 이겨 소원권을 얻은 조희진에게 이태성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물은 것. 조희진은 노래방에서 들었던 ‘가을 우체국 앞에서’가 인상 깊었다며 한 소절만 다시 불러달라고 부탁했다. 특히 그 순간을 휴대전화에 녹음해 간직하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이태성은 망설임 없이 부탁을 받아들였다. 오히려 자신이 직접 영상을 촬영해 주겠다며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이후 가로수 조명이 은은하게 비치는 가을밤 거리에서 조희진만을 위한 작은 공연이 시작됐다. 이태성은 주변을 지나가는 사람들이 관심을 보이는 상황에서도 개의치 않고 조희진 곁에서 노래를 이어갔다. 화려한 무대 장치도, 특별한 관객석도 없었지만 두 사람만의 분위기는 충분히 로맨틱했다. 조희진의 소박한 부탁을 잊지 않고 정성스럽게 노래를 선물하는 이태성의 모습이 설렘을 자아냈다.
이를 지켜보던 스튜디오 멘토들 역시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이들은 “순정만화 같다!”며 영화 속 한 장면을 연상시키는 두 사람의 데이트에 감탄했다.
특히 이날 이태성은 상대방의 취향을 기억해 데이트를 준비하고, 자신의 생각을 솔직하게 표현하면서도 서로 다른 가치관을 존중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조희진 역시 적극적인 호감 표현과 꾸밈없는 대화로 자연스러운 매력을 보여주며 두 사람의 향후 관계에 관심을 높였다.
한편 이태성은 과거 결혼 생활을 마무리한 뒤 홀로 아들을 키워온 돌싱이다. 아들 한 명을 둔 그는 새로운 사랑을 만나 인생의 다음 장을 열기 위해 ‘신랑수업2’에 출연했다. 조희진과의 만남을 통해 다시 한번 진지한 인연을 찾아 나선 이태성이 앞으로 어떤 관계의 변화를 보여줄지 기대가 모아진다.
관련 추천 기사
방송 tv 관련 기사
-
유재석, 35년 연예계 생활에 미담만 한가득...'국민 MC'의 인성
2026-10-31
-
에이티즈, 덕수궁 석조전 앞 황태자 변신! K팝 아이돌 최초 공연
2026-10-31
-
김지원, 46년 죄책감에 갇힌 환자 구원...비극 끝낸 감동 수술에 17.5%('닥터X')
2026-10-31
-
박서함 "김지연, 정신적 지주...배려심 깊어" 무한 신뢰('전현무계획4')
2026-10-31
-
'그알', 죄도 없는데…아이들 가둔 '우범소년' 딜레마
2026-10-31
-
KBS, 故최불암 추모 다큐 긴급 편성…'후임' 최수종 내레이션 맡는다[공식]
2026-10-30
추천 콘텐츠
-
유재석, 35년 연예계 생활에 미담만 한가득...'국민 MC'의 인성
2026-10-31
-
에이티즈, 덕수궁 석조전 앞 황태자 변신! K팝 아이돌 최초 공연
2026-10-31
-
'나솔' 34기 공무원 영철, 뜬금 학력 논란…"거짓말한 것도 아닌데"[이슈S]
2026-10-31
-
김지원, 46년 죄책감에 갇힌 환자 구원...비극 끝낸 감동 수술에 17.5%('닥터X')
2026-10-31
-
박서함 "김지연, 정신적 지주...배려심 깊어" 무한 신뢰('전현무계획4')
2026-10-31
-
'그알', 죄도 없는데…아이들 가둔 '우범소년' 딜레마
2026-10-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