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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티즈, 덕수궁 석조전 앞 황태자 변신! K팝 아이돌 최초 공연

작성일: 2026.10.31 08:12 김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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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이티즈. 제공 | KBS2
▲ 에이티즈. 제공 | KBS2

[스포티비뉴스=김지호 기자] 그룹 에이티즈(ATEEZ)가 K팝 아이돌 최초로 덕수궁에서 공연을 펼치며 특별한 발자취를 남긴다.

에이티즈는 31일 방송되는 KBS2 ‘불후의 명곡’에서 대한제국 황실의 역사가 깃든 덕수궁 석조전을 배경으로 특별 무대를 선보인다. K팝을 대표하는 퍼포먼스 그룹으로 세계 무대에서 활약해 온 에이티즈가 한국의 역사적 공간에서 자신들만의 음악과 에너지를 선보인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이번 무대는 ‘불후의 명곡’이 마련한 ‘2026 궁중문화축전’ 특집의 일환으로 성사됐다. 에이티즈는 K팝 아이돌 그룹으로는 처음으로 덕수궁에서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기회를 얻으며 한국의 문화유산과 현대 대중음악을 연결하는 특별한 주인공이 됐다.

에이티즈의 공연이 펼쳐지는 덕수궁 석조전은 대한제국의 역사와 근대 건축의 아름다움을 간직한 상징적인 장소다. 1897년 고종의 대한제국 선포 이후 황실의 위엄을 나타내기 위해 건립된 서양식 궁전으로, 한국의 역사와 근대적 건축양식이 공존하는 공간이다. 이를 통해 세계 각국에서 팬덤을 형성한 에이티즈가 우리 궁궐의 아름다움을 음악과 함께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에이티즈 역시 뜻깊은 무대에 참여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멤버들은 "K-팝 아티스트 최초로 덕수궁에서 퍼포먼스를 선보이게 된 데 대해 뜻깊고 영광스럽다"며 자부심을 드러냈다.

▲ 에이티즈. 제공 | KBS2
▲ 에이티즈. 제공 | KBS2

에이티즈는 덕수궁 석조전의 웅장하고 고풍스러운 분위기와 자신들만의 강렬한 퍼포먼스를 결합해 어디에서도 쉽게 볼 수 없었던 장면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연을 위해 별도로 제작된 의상이 시선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황태자를 연상시키는 스타일링은 대한제국 황궁의 분위기와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며, 에이티즈 특유의 카리스마에 고전적인 품격을 더한다.

한국의 역사적 건축물을 배경으로 현대적인 힙합 사운드와 역동적인 퍼포먼스가 펼쳐지는 만큼, 전통과 현대의 감각이 만나는 색다른 무대가 탄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에이티즈의 특별 공연이 담긴 이날 '불후의 명곡'은 경복궁 흥례문 광장에서 진행된 ‘2026 궁중문화축전’ 특집의 두 번째 이야기로 꾸며진다. 앞서 1부에서는 허니제이, 싸이커스(xikers), 비투비 서은광·이민혁, 박지현, 허용별, 송가인, 라포엠, 김영임 등이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였다. 이어지는 2부에는 에이티즈를 비롯해 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 엔믹스(NMIXX), 린, 이승기, 김창완밴드 등이 출연한다. 1부에서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던 박지현도 다시 무대에 올라 축제의 열기를 이어간다.

특히 에이티즈는 여러 아티스트가 참여하는 이번 특집에서 덕수궁을 배경으로 한 단독 퍼포먼스를 통해 차별화된 존재감을 보여줄 전망이다.

한편 에이티즈는 지난 6월 발매한 미니 14집 '골든 아워 : 파트 5'의 타이틀곡 '배드(BAD)'로 열풍을 일으키며 글로벌 스타로 발돋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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