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스 "'첫 만남' 흥행 경신 부담? 새 도전 원동력 됐다"[인터뷰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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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홍혜민 기자] 그룹 투어스(TWS)가 데뷔곡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의 폭발적인 흥행에 따른 솔직한 부담감을 털어놨다.
투어스는 최근 서울 용산구 하이브 사옥에서 스포티비뉴스와 인터뷰를 진행하고 싱글 2집 ‘투 어스(TO US)’와 관련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투어스는 지난 2024년 1월 데뷔와 동시에 가요계에 돌풍을 일으켰다. 데뷔곡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가 청량한 감성과 중독성 강한 멜로디로 입소문을 타며 음원 차트에서 장기 흥행에 성공한 것. 특히 이 곡은 멜론 2024년 연간차트 1위를 차지하며 그해 최고의 히트곡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보이그룹이 멜론 연간차트 정상에 오른 것은 2018년 아이콘의 '사랑을 했다' 이후 6년 만이었다. 데뷔곡으로 해당 차트 1위를 기록한 것 역시 2010년 미쓰에이의 '배드 걸 굿 걸' 이후 14년 만의 성과로, 투어스는 데뷔 첫해부터 이례적인 기록을 써 내려가며 큰 주목을 받았다.
화려한 출발은 투어스에게 든든한 발판이 됐지만, 동시에 넘어야 할 높은 기준이 되기도 했다. 데뷔곡의 흥행을 뛰어넘어야 한다는 부담감이 뒤따를 수밖에 없었던 터다.
이에 대해 경민은 "데뷔 때 너무 큰 사랑을 받은 것에 대해서 너무 감사한 것 같다. 압박감이 없었다면 거짓말인 것 같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러나 데뷔곡의 성적에 연연하는 대신 현재 자신들이 하고 있는 것에 최선을 다하고자 노력 중이라는 뚝심있는 이야기도 이어졌다. 경민은 "시간이 지날수록 잘되고 못 되고가 중요한 것보다는 얼마나 진심을 다해서 준비하냐에 따라서 마인드가 달라진다는 생각이 들어서 지금도, 앞으로도 저희가 지금 하고 있는 것에 최선을 다하고 진심으로 팬분들께 다가갈 수 있을까를 고민하면서 연구 중"이라고 말했다.
지훈은 데뷔곡의 성공이 오히려 새로운 시도를 이어갈 수 있는 원동력이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데뷔곡으로 많은 분들께 이미지를 남길 수 있었던 것은 너무 영광이라고 생각이 든다. 그렇기에 도전하는 용기가 생긴 것 같다"라며 "그걸 토대로 늘 새로운 장르나 보여드리고 싶은 새 모습에 도전할 수 있게 됐다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물론 또 한 번의 흥행을 향한 욕심이 없는 것은 아니다. 지훈은 "목표가 안 생기려고 해도 생기더라. 특히 이번 앨범은 준비 과정에서부터 너무 소중한 앨범이기 때문"이라며 "그렇지만 숫자보다도 저희의 과거에 비해서 올라온 투어스의 모습으로 팬분들께 행복을 드리는 것이 가장 큰 목표다. 그렇게 되면 자연스레 성적도 좋을 거라고 생각한다. 즐기고 싶은 마음이 크다"라고 컴백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2일 오후 6시 발매되는 '투 어스'는 청춘들의 솔직한 이야기와 내일을 향해 나아가려는 의지를 담은 싱글이다. 수많은 도전과 시행착오를 거쳐 한층 단단해진 멤버들은 그 여정 속 마주한 고민과 감정을 담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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