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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면접' 조이현 "김재원과 키스신 수위 어려워…실제 성격? 손만 뻗어도 물병 따줘"[인터뷰①]

작성일: 2026.11.02 14:21 강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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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이현. 제공ㅣNEW
▲ 조이현. 제공ㅣNEW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배우 조이현이 '최종면접'에서 호흡을 맞춘 김재원의 섬세한 면모를 칭찬했다.

영화 '최종면접'(감독 김정훈) 개봉을 앞둔 배우 조이현이 2일 오후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스포티비뉴스와 만나 작품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조이현은 극 중 인물과 실제 배우의 싱크로율을 묻는 질문에 김재원을 꼽았다. 그는 "재원 배우가 제일 높은 것 같다. 말투도 되게 따뜻한 캐릭터인데 실제 재원 배우 말투도 되게 상냥하고 젠틀하다. 제일 높지 않나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작품 속 러브라인이 있었던 두 사람의 키스신에 대해서는 "로맨스 영화가 아니라서 자칫하면 로맨스처럼 보일까봐 조금 어렵게 느껴지긴 했다. 감독님과도 얘기를 많이 했다. 마지막에 저희 내용을 풀어나가야 할 중요 신이라고 생각해서 충분히 납득하고 열심히 해보자고 했다. 수위에 대해 고민이 많았다"고 말했다.

또한 조이현은 곁에서 지켜본 김재원의 실제 성격에 대해 "무대인사 때도 느꼈는데 정말 사람들을 잘 챙기더라. 제가 물을 잡으려고 하면 바로 따준다든지. 키도 커서 그런지 너무 오빠 같은 거다. 워낙 섬세하다. 누나가 있다고 하더라. 그래서 누나가 있어서 누나 형들한테 다 잘하는구나 싶었다. '너 같은 동생 있으면 참 좋겠다'고 어제도 계속 그런 얘기를 했다. 저는 남동생이 없고 오빠가 있다"고 말했다.

또한 김재원이 앞서 "조이현과 케미스트리는 100점 만점에 200점이며, 다음 번에 제대로 된 로맨스 호흡을 맞춰보고 싶다"고 밝힌 것에 대해 조이현은 "좋게 생각해서 그렇게 말씀해 주신 거니까 너무 감사하다. 또 재원 배우랑은 실제로 또래기도 하니까 언젠가는 드라마나 영화에서 로맨스 작품으로 만날 수 있는 가능성 있는 배우라고 저도 생각이 든다"고 답했다.

이어 "저 역시도 같은 작품으로 대본이 들어온다면, 같이 이미 경험하고 너무 좋은 배우인 걸 아니까 같이 하고 싶은 마음이 있다"고 말했다. 두 사람의 호흡에 점수를 매겨달라는 질문에는 "재원 배우랑 똑같은 점수를 매기겠다"고 웃음 지었다.

'최종면접'은 최종면접장에 모인 6인의 지원자들이 각자의 폭로가 담긴 의문의 봉투를 발견하면서 서로를 의심하고 혼란에 빠뜨리는 이야기다. 오는 4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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