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자 논란에 애먼 불똥…주상욱·송지은·성유리까지 곤혹[초점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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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문준호 기자] 배우자를 둘러싼 논란의 불똥이 연예인 당사자에게까지 번지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최근 주상욱, 송지은, 성유리 등이 배우자를 둘러싼 논란으로 뜻하지 않은 곤욕을 치르고 있다.
배우 주상욱은 아내 차예련의 학교폭력 의혹으로 뜻밖의 비난까지 받고 있다. 차예련을 둘러싼 논란은 지난달 2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학교폭력 폭로글이 게재되면서 불거졌다. 작성자 A씨는 중학교 재학 당시 한 여배우에게 지속적인 괴롭힘과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으며, 글에 언급된 나이와 출신 학교 등의 단서를 바탕으로 차예련이 가해자로 지목됐다.
이에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는 곧장 "사실무근"이라며 의혹을 부인했다. 그러나 차예련과 같은 학교 출신이라고 주장하는 일부 네티즌이 A씨의 폭로에 동조하는 글을 올리면서 논란은 계속됐다.
이 과정에서 주상욱의 SNS 게시물에는 차예련의 학교폭력 의혹과 관련해 해명을 요구하는 댓글이 빗발쳤다. 일부 네티즌은 주상욱에게도 "사기결혼을 당한 것 아니냐", "마누라 때문에 폭망" 등의 악성 댓글을 남기며 비난을 이어갔다. 주상욱은 아직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은 채 댓글창을 열어둔 상태다. 이에 변호사가 차예련의 학폭 의혹 진위와 별개로 주상욱에 대한 비난이 모욕죄에 해당할 수 있다고 경고하기도 했다.
송지은 역시 남편 박위를 둘러싼 논란의 여파를 겪었다. 앞서 박위는 지난 8월 2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위라클'에 KTX에서 하차하던 중 사회복무요원의 발에 휠체어가 걸려 넘어지는 사고 당시 CCTV 영상을 공개했다. 그러나 '100만 유튜버가 자신을 도우려던 사회복무요원을 공개적으로 저격한 것 아니냐'는 비난이 거세게 일었다.
결국 박위는 영상을 비공개 처리하고 "전달 방식이 미숙했고 생각이 짧았다"고 사과했다. 하지만 논란은 쉽게 가라앉지 않았고, 아내 송지은에게도 불똥이 튀었다. 박위의 사과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송지은의 개인 SNS 게시물은 댓글 작성 기능이 제한됐으며, 현재까지도 해당 상태가 유지되고 있다.
성유리 역시 남편 안성현의 법적 공방으로 꾸준히 구설에 오르고 있다. 프로골퍼 출신 안성현은 2023년 9월 가상자산을 빗썸에 상장해 달라는 청탁과 함께 금품을 수수하고, 사업가 강종현으로부터 20억 원을 가로챈 혐의 등으로 불구속 기소됐다.
이후 2024년 12월 1심에서 징역 4년 6개월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으나, 지난 2월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검찰이 이에 불복해 상고하면서 사건은 대법원으로 넘어가 오는 12일 선고를 앞뒀다.
1심 실형 판결이 항소심에서 뒤집힌 만큼 대법원의 최종 판단에도 관심이 쏠린다. 남편의 법적 공방이 장기간 이어지면서 성유리 역시 '남편 리스크'라는 수식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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