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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니힐 출신 은주, ‘엄마가 미쳤어요’ OST ‘향기 머문 바람’ 7일 공개…청량하고 호소력 짙은 음색의 애틋한 사랑 고백

작성일: 2026.11.05 09:29 김원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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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써니힐 출신 은주가 KBS1 일일드라마 ‘엄마가 미쳤어요’ OST ‘향기 머문 바람’을 7일 정오 발표한다. 제공|요구르트스튜디오
▲ 써니힐 출신 은주가 KBS1 일일드라마 ‘엄마가 미쳤어요’ OST ‘향기 머문 바람’을 7일 정오 발표한다. 제공|요구르트스튜디오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 그룹 써니힐 출신 은주가 드라마 삽입곡을 부른다.

은주는 오는 7일 낮 12시 KBS1 일일드라마 '엄마가 미쳤어요'(극본 나승현, 연출 성준해) OST ‘향기 머문 바람’을 발표한다. 이 곡은 스치는 바람처럼 자연스럽고 깊숙하게 스며드는 사랑의 감정을 담은 인디 록이다.

‘바람은 내 창가를 스치고 / 네 이름만 자꾸 남겨둬’, ‘말하지 않아도 알아 ’ 이 맘은 이미 너를 향해‘라는 노랫말처럼, 일상 속에서 문득 떠오르는 그리움과 설렘을 섬세하게 표현한다. 스쳐 지나가는 바람과 계절의 공기 속에서도 온통 한 사람의 흔적이 느껴지는 감성이 전해진다.

특히 ‘바람은 향기를 머금고 / 사랑은 파도를 타고 / 나는 네가 좋아 자꾸만 네가 좋아’로 반복되는 중독성 강한 후렴구가 귀를 사로잡는다. 후반부로 갈수록 고조되는 감정선과 청량감 있는 밴드 사운드가 은주 특유의 맑고 감미로운 음색과 만나 듣는 이의 마음을 따뜻한 온기로 채운다.

이번 곡은 수많은 히트 곡을 탄생시킨 작곡가 팀 필승불패와 220v가 공동 작사·작곡을 맡아 청량하면서도 호소력 짙은 은주의 가창력이 돋보이는 OST 곡을 만들어냈다.

그룹 써니힐 메인보컬로 데뷔해 탄탄한 실력을 인정받아 온 은주는 그간 다채로운 음악 활동으로 대중과 소통해왔다. 이번 OST에서도 섬세한 완급 조절과 풍부한 감수성으로 이별과 그리움, 그리고 사랑의 설렘을 오가는 감정선을 잘 소화했다.

이번 곡에서 은주는 섬세한 보컬 테크닉과 깊은 감정 전달력을 보여준다. 나지막이 속삭이듯 다정하게 시작하는 도입부부터, 점차 고조되는 멜로디 위로 맑게 퍼지는 후반부의 보컬까지 곡의 무드와 조화를 이룬다.

은주가 OST에 참여한 KBS1 일일드라마 ‘엄마가 미쳤어요’는 평생 가족만을 위해 살아온 엄마와 자신만을 위해 살아온 엄마, 그리고 두 엄마의 자식들이 얽히며 벌어지는 파란만장한 가족 성장기를 그린 이야기로 전개 중이다. 배우 정민아, 동하, 김희정, 강경헌 등의 연기 조합이 빛을 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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