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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C인삼공사, GS칼텍스 누르고 3연패 탈출

작성일: 2017.01.01 18:52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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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리머니를 하는 KGC인삼공사 선수들. ⓒ KOVO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KGC인삼공사가 1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시즌 NH농협 V리그 여자부 GS칼텍스와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1(25-16, 25-18, 21-25, 28-26)로 이겼다. 3연패에서 탈출한 KGC는 8승 9패 승점 24점을 기록했고 GS칼텍스는 6승 11패 승점 17점에 머물렀다.

1, 2세트 경기 분위기는 완벽하게 KGC에 있었다. 1세트 초반 한수지, 김진희, 최수빈을 앞세워 7-2까지 앞선 KGC는 외국인 선수 알레나 버그스마가 전, 후위를 가리지 않고 점수를 뽑았고 9점 차로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2세트까지 흐름은 이어졌다. 9-9에서 한수지가 시간차 공격과 블로킹 2번으로 3연속 득점에 성공했다. 알레나가 오픈 공격으로 점수를 뽑은 뒤 다시 한수지가 GS칼텍스 이영의 속공을 블로킹하며 주도권을 손에 넣었다. 19-10까지 달아난 KGC는 승점 3점까지 한 세트만을 남겼다.

그러나 흐름은 단번에 바뀌었다. 3세트에 시소게임이 이어지는 가운데 16-16에서 최수빈이 공격 범실을 저질렀다. 이어 이소영이 오픈 공격, 이영이 속공으로 점수를 뽑았다. 알레나가 후위 공격으로 점수 차를 좁혔으나 GS칼텍스 외국인 선수 알렉사 그레이가 후위 공격으로 받아쳤다. 흐름을 잡은 GS칼텍스는 3세트를 25-21로 따며 경기를 길게 끌고 갔다.

GS칼텍스가 분위기를 잡고 4세트를 리드했다. KGC는 승점 3점을 위해 추격을 펼쳤다. KGC는 4점 차에서 차근차근 거리를 좁혀 17-17 동점을 만들었다. 그러나 알레나가 공격 범실을 기록해 주춤했고 GS칼텍스 알렉사가 오픈 공격으로 다시 점수 차를 벌렸다. 

KGC는 포기하지 않았다. KGC는 확실하게 점수를 뽑기 위해 알레나 위주로 경기를 풀었다. 알레나가 펼친 활약으로 경기는 듀스까지 갔다. 듀스는 GS칼텍스가 먼저 득점하고 KGC가 따라붙었다. 그러나 세 번째 듀스에서 KGC가 27-26으로 앞섰고 알레나가 이단 공격으로 점수를 뽑으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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