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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S] 원더걸스, 10년 가족 JYP와 막판까지 '재계약 줄다리기'

작성일: 2017.01.05 10:26 심재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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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더걸스. 제공|JYP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스타=심재걸 기자] 원더걸스가 JYP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종료 시점이 다가오면서 이적설에 휩싸이고 있다. 

원더걸스와 JYP엔터테인먼트의 계약 만료 시점은 이달 중순이다. 하지만 해가 바뀌어도 재계약이 매듭지어지지 못하면서 데뷔 10년 간 몸 담았던 둥지를 떠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원더걸스는 걸그룹 전성시대를 처음 연 주역이고 JYP엔터테인먼트의 상징처럼 존재해왔다. 지난해 7월 새 싱글 '와이 소 론리'를 발표할 때까지만 해도 가족처럼 여긴 소속사를 떠날 생각을 하지 못했던 멤버들이다. 오히려 데뷔 10년 이후, JYP 안에서 아티스트 범위를 넘어 펼칠 수있는 방향성에 대해 고민했던 원더걸스다. 

당시 인터뷰에서 원더걸스 유빈은 "가족같은 분들이라서 구체적으로 나온 말은 없지만 자연스럽게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또 예은은 "박진영 프로듀서나 대표 등 '우리랑 가야지~'라는 말을 자주한다. 선미는 신인들을 눈여겨 보고 있다"고 한 바 있다. 

그만큼 원더걸스와 소속사가 끈끈한 관계로 이어져왔다는 것이 묘사됐다. 그래서 재계약 지연과 관련해 각자의 길을 걷는 것 아니냐는 쪽으로 중심이 쏠리고 있다. 만료 시점이 임박하면서 원더걸스는 다른 기획사와도 접촉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여타 가수와 다를 바 없는 행보였지만 이러한 상황과 맞물려 원더걸스와 JYP의 결별로 추론되고 있다. 

이와 관련 JYP엔터테인먼트는 "지난달 유빈이 부친상을 당해 논의가 늦어졌다. 재계약과 관련해 지속적으로 멤버들과 얘기를 나누고 있다. 아직 결정된 것은 없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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