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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문일답]강원FC 입단 쯔엉 "K리그는 아시아 최고 수준의 리그"

작성일: 2017.01.09 11:46 김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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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쯔엉(왼쪽), 조태룡 대표이사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삼청동, 김도곤 기자] 르엉 쑤언 쯔엉(22)이 입단식을 시작으로 강원 FC에서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쯔엉은 9일 서울 삼청동 주한베트남대사관에서 강원 입단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조태룡 강원FC 대표이사, 팜후이찌 주한 베트남 대사가 함께 참석했다.

쯔엉은 이적을 제의한 강원에 감사하고 K리그가 아시아 최고 수준의 리그인 만큼 많은 것을 배우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쯔엉과 일문일답.

- 강원 FC에 입단한 소감은.

이적을 제의해준 강원에 감사하다. 강원은 나에게 또 다른 도전이다. 이 도전을 계속해서 이어나가겠다.

- 베트남 대표 중 가장 성공을 거둔 선수라 볼 수 있는데.

나는 아직 어리다. 다른 명망있는 선수와 비교는 힘들다. 어리지만 열심히 하고 더 좋은 경기를 보여주기 위해 노력하겠다.

- 1년 동안 클래식 무대를 경험했다. 보완할 점은.

강점은 더욱 강하게 하고, 약점은 보완하겠다. 강원 코칭스태프가 나의 약점을 보완시키고 잘 지도해줄 것이라 믿는다. 지난해 클래식에서 뛰었는데 경기 중 강한 압박을 이겨내는 것을 배웠다.

- 본인의 강점과 약점은 무엇이라 생각하는가.

약점은 수비와 신체적인 열세가 있다고 생각했다. 지난 1년 동안 어떻게 보완해야 하는지 정확히 느꼈고 이를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 중이다.

강점은 지금껏 말로 한 번도 '무엇을 잘한다'고 한 적이 없다. 경기장에서 내 강점을 보여주고 싶다.

- 강원 최윤겸 감독과 과거 인연이 있었는데.

어릴 때부터 본 감독님이다. 강원을 선택한 이유 중 하나도 최윤겸 감독님이다.

- 많은 경기를 뛰지 못했지만 베트남 국가대표로 훌륭히 성장했다. K리그에서 훈련하는 것만으로 도움이 됐는지.

인천에서 많은 것을 배웠다. 경기에 많이 나서지 못했지만 훈련을 통해 얻은 것이 많은 도움이 됐다. 베트남 1부리그에서 한 시즌 전체를 뛴 것과 K리그에서 있던 것을 비교하면 한국에서 훈련만 한 것을 손해라 볼 수 없다.

- K리그는 어떤 리그라 생각하나.

K리그는 아시아에서 가장 수준이 높은 리그다. 그래서 지난 1년 동안 뛰면서 굉장히 많이 배웠다고 생각한다.

- K리그에서 어떤 선수로 남고 싶은가.

어린 선수들이 나를 보고 K리그로 오는 것을 꿈 꿨으면 한다. 그래서 더욱 열심히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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