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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S] '공조'가 배우 이동휘를 활용하는 방법

작성일: 2017.01.12 08:25 이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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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공조'에 출연하는 배우 이동휘. 제공|CJ 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스타=이은지 기자] 배우 이동휘의 변신이 반갑다. 유쾌하고 발랄한 이동휘가 영화 '공조'에서 사뭇 진지해졌다.

이동휘는 영화 '공조'(감독 김성훈)에서 탈북 범죄 조직의 리더 차기성(김주혁)을 돕는 박명호 역으로 등장한다. 짧지만 임팩트 있는 캐릭터인 박명호는 극중 림철령(현빈)과 함께 도심 추격신을 펼치며 짜릿한 긴장을 전한다.

이동휘는 그동안 영화 '타짜' '뷰티 인사이드', 드라마 '응답하라 1988' 등 다수의 작품에서 통통 튀는 역할을 맡아왔다. 극에서 긴장감을 해소하고, 유쾌한 분위기를 형성했고, 진지함 보다는 장난스러움과 허세를 담은 캐릭터로 대중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하지만 '공조'에서는 달랐다. 탈북 후 불법이라 할지라도, 어느정도 안정적인 생활을 유지하고 있었지만, 어딘가 모르게 불안함을 안고 살아가는 박명호의 내면을 연기했다. 

또 그동안 주로 대사로 관객들을 사로 잡았던 것과 달리, 짧지만 강렬한 액션으로 눈길을 끈다. 영화 초반에 등장하는 현빈과의 추격신은 영화릐 몰입도를 끌어 올리는 역할을 하고, 숨을 멈추게 하는 긴장감을 전하며 흥미를 이끌어낸다.

'공조'를 통해 이동휘를 재발견 하게 될 것이다. 유쾌함 뿐만 아니라, 액션과 함께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매력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준비를 마쳤다. 이것이 영화 '공조'가 그동안 재간둥이 이미지로 많은 사랑을 받은 이동휘를 활용하는 방법이다.

한편 '공조'는 남한으로 숨어든 북한 범죄 조직을 잡기 위해 남한으로 넘어온 북한형사와 생계형 남한형사의 공조 수사를 그린 작품이다. 이동휘를 비롯해, 현빈, 유해진, 김주혁, 장영남, 임윤아 등이 출연한다. 오는 18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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