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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디스크 종합] 엑소, 4년 연속 대상 'K팝 새 역사'…방탄 3관왕

작성일: 2017.01.14 19:31 심재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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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상을 받고 기뻐하는 엑소. 사진|JTBC 방송

[스포티비스타=심재걸 기자] 그룹 엑소가 새로운 K팝의 역사를 썼다.

엑소는 14일 오후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31회 골든디스크 시상식' 음반 부문 대상을 거머쥐었다.  

엑소는 '골든디스크' 4연속 음반 부문 대상이라는 초유의 기록을 세웠다. 27회 '마마'로 신인상을 받았던 엑소는 28·29·30회까지 3연속 음반 부문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3연속 대상은 김건모와 엑소뿐이었다. 이제 엑소만 연속 대상의 기록에 이름이 남겨졌다. 

대상 수상자로 호명되자 엑소의 수호는 "좋은 대선배, 후배들과 무대한 것만으로 영광인데 이렇게 큰 상 줘서 고맙다"며 "엑소 이름을 준 이수만 회장 감사하다. 엑소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엑소는 "아주 작은 기대를 갖고 검색을 해봤다. 4년 연속 대상인데 우리가 처음이라며 기록이 될 것이라는 글을 봤다"며 "작은 기대를 갖고 앉아있었는데 큰상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감격스러워 했다. 

D.O는 "더 단단해지겠다. 오래오래 사랑해달라"고 했고 시우민은 "엑소엘이 이 상의 주인공이다. 엑소엘 축하한다"고 팬들에게 공을 돌렸다.  

다시 마이크를 잡은 수호는 "정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2017년 엑소 벌써 준비하고 있다. 기대해달라"며 관객들을 향해 90도 인사를 올렸다.

2016년 엑소는 정규 3집 앨범과 리패키지 앨범으로 114만 장을 팔아치워 최다 판매량을 기록했다. 여기에 겨울 스페셜 앨범과 유닛(EXO-CBX), 솔로(레이)까지 합산하면 213만장을 넘겼다. 
▲ 엑소와 함께 3관왕을 차지한 방탄소년단. 사진|JTBC 방송

'골든디스크 시상식' 음반 부문은 2015년 11월~2016년 11월 음반 판매량을 기준으로 수상자를 선정했다. 상위 30명(팀)을 후보로 판매량(70%)과 집행위원회 심사점수(20%)·인기 투표(10%)를 더해 트로피의 주인을 가렸다.

엑소의 대항마로 꼽혔던 방탄소년단도 본상, 글로벌 K팝 아티스트상, 제작자상 등 엑소와 마찬가리로 3관왕을 차지했다. 본상은 엑소와 방탄소년단 외에도 세븐틴, 몬스타엑스, GOT7, 태민, 빅스, 인피니트, 샤이니 등이 이름을 올렸다.

신인상은 아이오아이와 NCT 127이 차지했다. 특별상 형태로 엑소와 레드벨벳이 '아시아 아이콘상'을 받았다. 팬 투표로 선정된 인기상은 샤이니에게 돌아갔다.

시상식 끝무렵에는 비가 3년 만에 무대를 꾸며 축제의 흥을 높였다. 엑소, 방탄소년단 등 후배 그룹들은 공연 내내 자리에서 일어나 비의 퍼포먼스를 따라했다. 성시경과 강소라는 3시간 가량의 시상식을 깔끔하게 진행했다.  

다음은 수상자 명단.

▲대상=엑소
▲본상=세븐틴, 몬스타엑스, GOT7, 태민, 방탄소년단, 빅스, 인피니트, 샤이니, 엑소
▲글로벌 K팝 아티스트상=방탄소년단
▲아시아 아이콘상=엑소, 레드벨벳
▲제작자상=방시혁(방탄소년단)
▲인기상=샤이니
▲신인상=NCT 127, 아이오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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