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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가요대상-종합] 엑소, 4년 연속 대상 그리고 2016 '그랜드슬램'

작성일: 2017.01.19 22:56 심재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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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엑소가 19일 오후 '제 26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 시상식'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곽혜미 기자
▲ '서울가요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받은 엑소. 사진|KBSN 방송

[스포티비스타=심재걸 기자] 그룹 엑소가 K팝의 새 역사를 썼다.

엑소는 19일 오후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26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거머쥐었다. 아울러 본상, 팬덤스쿨상 등 관왕을 독식했다. 

엑소는 '서울가요대상' 4연속 대상이라는 초유의 기록을 세웠다. 1주 전 '골든디스크'에서도 같은 기록을 세웠던 엑소다. 

대상 수상자로 호명되자 엑소의 수호는 "인생의 좌우명이 '후회 없이 살자'다. 태어나서 가장 후회 없는 일은 사랑받는 직업인 가수, 엑소가 됐다는 것"이라며 "엑소엘(팬클럽)을 만나서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백현은 "2017년에도 어김없이 웃고 울게 해드리고 행복하게 해드리겠다. 엑부심 느끼게 만들겠다"며 "(새 앨범) 준비하고 있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카이는 "작년에 발목 부상으로 4개월 간 춤을 못췄다. 그동안 버팀목이 되준 멤버들 고맙다"며 "앞으로 더 멋진 모습 보여드리는 엑소 되겠다"고 멤버들과 기쁨을 나눴다. 

찬열은 "4년 연속 대상이다. 좋은 기록을 세운다는 것은 뿌듯하고 감사하다. 앞으로도 모두 함께 좋은 기록 만들어나갔으면 좋겠다"며 관객들을 향해 90도 인사를 올렸다.

2016년 엑소는 정규 3집 앨범과 리패키지 앨범으로 114만 장을 팔아치워 최다 판매량을 기록했다. 여기에 겨울 스페셜 앨범과 유닛(EXO-CBX), 솔로(레이)까지 합산하면 213만장을 넘겼다. 

엑소는 '서울가요대상' 대상을 통해 가요계 모든 시상식에서 대상을 거머쥐는 '그랜드슬램'을 완성했다. 지난해 11월부터 열린 시상식 'AAA', '멜론뮤직어워드', '2016 MAMA'에 이어 '제31회 골든디스크 시상식' 음반 부문 대상 등 다섯 곳의 음악 시상식에서 모두 마지막 무대를 장식했다. 

2016년 가요계를 총결산한 '제26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 시상식은 디지털 음원 및 음반 판매량(40%), 모바일 투표 결과(30%), 심사위원 평가(30%)를 통해 수상자를 가렸다. 

엑소의 대항마로 꼽혔던 방탄소년단은 최고앨범상, 본상, 댄스퍼포먼스상, 뮤직비디오상  등 엑소보다 더 많은 4관왕을 차지했다. 이날 최다 수상자였다. 트와이스는 최고음원상 포함 3관왕에 올랐다.

본상은 엑소와 방탄소년단, 트와이스 외에도 세븐틴, GOT7, 마마무, 레드벨벳, 빅스, 지코, 태연, 여자친구, 젝스키스 등 12팀이 이름을 올렸다.

신인상은 아이오아이와 블랙핑크, NCT 127이 차지했다. 장르별 상에서는 발라드 백아연, 트로트 태진아, 힙합 MOBB, 밴드 장기하와얼굴들 등이 기쁨을 누렸다. 팬 투표로 선정된 인기상은 샤이니에게 돌아갔다.

다음은 시상 내역. 
▲대상=엑소
▲최고앨범상=방탄소년단 정규 2집 '윙스'
▲최고음원상=트와이스 '치어 업'
▲본상=마마무, 레드벨벳, GOT7, 세븐틴, 지코, 빅스, 여자친구, 태연, 엑소, 트와이스, 젝스키스, 방탄소년단
▲인기상=샤이니
▲한류특별상=아스트로
▲댄스퍼포먼스상=방탄소년단, 트와이스
▲팬덤스쿨상=엑소
▲월드컬래버레이션상=펀치, 사일렌토
▲밴드상=장기하와얼굴들
▲OST상=거미
▲뮤직비디오상=방탄소년단 '피 땀 눈물'
▲올해의 발견=우주소녀, 한동근
▲힙합상=MOBB
▲트로트상=태진아
▲발라드상=백아연
▲신인상=블랙핑크, NCT 127, 아이오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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