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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D 허프, '4선발 로테이션' 첫 임시 선발로 낙점

작성일: 2015.04.14 13:59 스포츠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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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TV NEWS=문영석 인턴기자] "류현진(28)의 빈자리에 임시선발을 기용하겠다"고 말했던 돈 매팅리(53) LA 다저스 감독의 시나리오가 마침내 공개됐다. 주인공은 바로 데이비드 허프(31)였다.

미국 메이저리그 공식홈페이지 MLB.com은 14일(이하 한국 시간) "다저스가 15일 시애틀 매리너스와 2차전 선발투수로 허프를 예고했다"라고 보도했다. 다저스는 허프를 위해 25인 로스터를 조정할 계획이다.

매팅리 감독은 지난 8일 "5월 초까진 휴식일을 활용해 4선발 로테이션을 운영할 것이다"라고 밝힌 바 있다. 이어 "휴식일이 없는 경우엔 임시 선발을 투입해 선발 로테이션을 운영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임시 선발진의 첫 번째 주인공은 좌완투수 허프였다. 초청선수로 3차례 시범경기에 선발 출전했던 허프는 2승 무패 평균자책점 1.32를 기록했다. 불펜투수로도 3경기를 소화하며 좋은 투구내용을 보였지만 메이저리그에서 뛰기엔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매팅리 감독이 허프를 낙점한 이유는 그가 좌완투수이기 때문이다. 그동안 트리플 A 우완투수 스콧 베이커가 유력한 임시 선발 후보로 관심을 끌었다 그러나 매팅리는 시애틀이 왼손 타자들을 상대하는 데 우완 베이커보다 허프가 적합하다는 판단을 내렸다. 

한편 허프는 지난 10일 트리플 A 경기에 중간계투로 출전해 3이닝 1실점을 기록했다. 2009년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에서 MLB에 데뷔한 그는 선발과 불펜진을 넘나들며 메이저리그 통산 25승 28패 평균자책점 5.02의 성적을 거뒀다.

[사진] 데이비드 허프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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