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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큐어' 감독 "영화가 끝난 뒤 여운이 많은 작품 되길" (종합)

작성일: 2017.02.01 19:58 이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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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더 큐어' 포스터. 제공|이십세기폭스코리아
[스포티비스타=이은지 기자] 영화 더 큐어를 연출한 고어 버빈스키 감독이 여운이 많은 작품이 되길 바라는 마음을 드러냈다.

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CGV 여의도에서 진행된 영화 더 큐어라이브 컨퍼런스에는 고어 버빈스키 감독과 배우 데인 드한이 함께 했다.

언론 시사회 후 진행된 라이브 컨퍼런스에서 고어 버빈스키 감독은 영화가 담고 있는 상징적인 의미에 대해 여러번 언급했다. 현 사회가 주는 현실적인 공포와 병든 사회에 대한 이야기였다.

고어 버빈스키 감독은 카메라 구성들이 병처럼 느껴지게 연출을 했다며 작품의 연출 의도를 명확하게 설명했다. 또 데인 드한이 연기한 록하트에 대해서는 웰니스 센터에 끌려오는 듯 한 느낌을 줬다. 그 장소에 쭉 있었고 인류사를 지켜본다. 또 현대 인류의 질병을 지켜본 것이다거 말했다.

자본주의에 대한 이야기도 빼 놓지 않았다. 그는 이런 장르의 영화의 장점은 영화가 끝난 뒤 여운이 많이 남는다는 것이다. 관객들이 집에가서도 생각하게되는 공포심이 남아 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사회가 점점 더 비이성적으로 변모하고 있는데, 우리 영화가 그런 부분을 다루고 있다고 말했다.

▲ 영화 '더 큐어' 스틸. 제공|이십세기폭스코리아
이어 건강에 대한 개념으로 새로운 질병을 창조한다. 데인 드한이 연기한 캐릭터 뿐만 아니라 진단을 받는 인물들이 많다. 요양원에서 병을 진단 받으며 사면 받는 느낌이 드는 것이다. 현실에서도 건강에 대한 많은 것들이 쏟아지고 있다. 문제가 있다는 것을 느끼고 있고, 더 나아지길 기도하는 것 처럼 느껴졌다고 덧붙였다.

한편 더 큐어는 야심 많은 젊은 기업 간부 록하트(데인 드한)가 회사의 CEO를 찾기 위해 스위스 알프스에 위치한 고풍스럽지만 비밀을 품은 듯 한 요양 센터를 찾아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오는 16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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