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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좋다' 이용식, 42년차 현역 코미디언의 못 말리는 딸 사랑

작성일: 2017.02.05 07:00 양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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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용식. 제공|MBC

[스포티비스타=양소영 기자] '뽀식이' 이용식. 어느새 환갑을 훌쩍 넘긴, 대한민국 최초의 공채 개그맨으로 42년차 사람들을 웃기고 있는 현역.

5일(오늘) 오전 8시 방송되는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기획 김진만, 연출 성기연)에서 쉼 없이 달려 온 42년차 현역 개그맨 이용식의 고민과 꿈, 그리고 늦게 얻은 귀한 딸 사랑을 공개한다.

'뽀식이'로 활약하며 큰 사랑을 받았던 이용식이 올해로 66세, 환갑을 훌쩍 넘겼다. 오디션이라는 개념조차 흔치 않던 시절, 최초의 개그맨 오디션이었던 'MBC 코미디 탤런트' 1기로 합격했다.

▲ 가족과 단란한 시간을 보내는 이용식. 제공|MBC

이용식은 노래, 연기, MC까지 선보이는 만능 엔터테이너로 '웃으면 복이와요', '일요일 밤의 대행진', '토요일 토요일은 즐거워' 등 당대 최고의 프로그램을 종횡무진 활약했다.

당시 함께 활동하던 코미디언들이 어느덧 하나, 둘 자취를 감춰가고 있지만 그는 여전히 현장을 지키고 있는 현역 개그맨이다.

▲ 이용식과 외동딸 수민. 제공|MBC

어느 곳을 가도 이제 서열 순위에선 밀리는 법이 없지만 아직도 누구보다 가장 먼저 도착해 가장 오래 대본을 본다. 방송국 곳곳을 누비며 현장 분위기를 띄우는 것 역시 그의 역할. 꾸준한 성실함으로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연예계 생활에서 그는 단 한 번의 굴곡 없이 버텨낼 수 있었다.

'뽀식이'로 사랑받았던 개그맨 인생 최고의 전성기가 그에겐 가장 아픈 시절이었다. 유난히 아이를 좋아했지만 결혼 생활 8년이 넘도록 아이가 생기지 않았던 이용식 부부. 오랜 마음고생으로 이혼 위기의 순간까지 다다랐을 무렵, 기적적으로 태어난 딸 수민이가 올해로 어느덧 27살이 돼 딸이 시집가는 상상만으로도 눈시울부터 붉어지는 못 말리는 아빠다.

▲ 라디오에 출연한 이용식(오른쪽)과 김흥국. 제공|MBC

한 해 한 해 인생의 희로애락이 더해지며 더 진한 웃음을 만들어 가고 있는 천생 개그맨 이용식의 인생사는 5일 오전 8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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