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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부산 아이파크, 브라질 U-23 대표 출신 호물로 영입

작성일: 2017.02.07 09:49 유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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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물로 ⓒ부산 아이파크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부산아이파크가 브라질 23세 이하(U-23) 대표 팀 출신 미드필더 호물로를 영입하며 전력을 강화했다. 부산은 브라질 1부 리그 출신 수비수 대니 모라이스에 이어 브라질 내 수준급 선수 영입에 성공했다.

호물로는 일찌감치 재능을 보이며 남미의 '아시아경기대회'인 '팬 아메리카게임'에 브라질 U-23 대표로 출전해 5경기에서 2골을 기록했다. 당시 주축 멤버보다 2살 어린 나이였지만 팀 주전을 꿰차며 가능성을 보였다. 호물로는173cm의 작은 키지만 낮은 무게중심을 이용한 방향 전환과 브라질 선수답지 않은 이타적인 패스 플레이로 경기에서 전방 공격수들에게 기회를 창출해 내는 능력을 지니고 있다.

부산은 호물로에게 큰 공을 들였다. 호물로의 원 소속 팀인 바히아에 완전 이적을 요청했지만 바히아 역시 유스 출신으로 잠재력 있는 신예를 놓치려 하지 않았고, 장기간의 협상 끝에 호물로는 임대 이적으로 부산 유니폼을 입게 됐다. 부산으로서는 올 시즌 승격을 목표를 이루기 위해 팀 전력 강화를 위한 최선의 선택을 했다.

부산에 합류한 호물로는 “팀 내 브라질 선수들이 많아 빨리 적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새로운 도전의 기회를 준 부산에 감사하고 팀이 클래식으로 올라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또한 부산에서 오래 뛸 수 있도록 경기장에서 실력을 보여 주겠다”며 입단 소감을 밝혔다.

부산은 이번 호물로의 합류로 루키안-호물로-모라이스로 이어지는 공격-중앙-수비의 중심 축을 브라질 트리오로 구성해 2017년 시즌을 준비하게 됐다. 루키안과 모라이스, 호물로는 이전부터 알고 지낸 사이로 브라질 삼총사의 호흡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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