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준, 결혼 앞두고 답답한 심경 고백 "콘서트로 결혼자금? 말도 안 돼!"
작성일: 2017.02.11 15:08
심재걸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문희준은 지난 10일 자신의 팬카페에 "여러가지 답답한 마음이 가득하지만 그 중에서 가장 속상한 것은 '문희준이 20주년 콘서트로 결혼자금을 만들었다'는 말, 팬을 ATM으로 생각했다는 말"이라며 "단 한순간조차 이렇게 생각해본 적 없고 너무 속상하다"고 하소연했다.
문희준에 관한 구설수는 결혼을 앞두고 던진 '시누이 발언'에서 시작됐다. 문희준은 지난해 11월 결혼 발표 직후 한 라디오 방송에서 "팬들이 축하를 많이 해줬다. 시누이가 많이 생긴 상태지만 행복하다"고 말했다. 같은날 문희준 모친이 "혹시 팬들이 욕을 하지 않나 걱정돼서 와 봤다"고 한 것도 팬들의 심기를 자극했다.
또 예비신부 소율이 문희준의 데뷔 20주년 콘서트에 다녀간 것도 문제가 됐다. 일각에서 소율과 그 일행이 콘서트에서 응원하는 팬을 비웃거나 소란을 피우는 등 비매너 행동을 보였다고 주장했다.
문희준은 "내가 해명을 하는 게 또 오해가 될까봐 두려워서 아무런 말도 하지 못했다"며 "계속 아무 말을 안 한다면 예전처럼 대중은 사실로 생각하고 나에 대한 오해를 하는 것을 또 겪을 자신없다. 그래서 용기를 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제는 공연조차 하기가 두렵다. 가수로 무대에 서지 못 할 수도 있다는 게 상상할 수 없는 아픔이겠지만 '결혼 때문에 자금을 모으려고 콘서트 하네'라는 말을 들을 자신이 없다"고 한탄했다.
문희준은 끝으로 "결혼을 안 했다면 이런 일들이 있었을까? 생각이 든다"며 "팬을 제일 먼저 생각해왔고 팬밖에 없었고 음악에 열정 또한 가득했던 가수 문희준의 20년을 왜곡하진 말아줬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심재걸 기자 shim@spotvnews.co.kr
음악 관련 기사
-
세븐틴 버논, 오늘(20일) 입소…신곡 남기고 '잠시만 안녕'
2026-08-20
-
'10주년' 엔시티 드림, 해찬 이어 전원 재계약…완전체 흔들림 없다[공식]
2026-08-20
-
빅뱅, '현재진행형 레전드' 증명…'빅' 발표와 동시에 음원차트 올킬
2026-08-20
-
하츠투하츠, 도쿄돔에 떴다…일본 프로야구 스페셜 경기 오프닝 퍼포먼스→시구 던졌다
2026-08-19
-
'빌보드 200' 9연속 1위…스트레이 키즈, 새로 세운 K팝 이정표의 의미[초점S]
2026-08-19
-
"목표=신인상"…아워벌스데이, JYP '걸그룹 명가' 계보 잇는다[종합]
2026-08-19
추천 콘텐츠
-
김대희 딸 김사윤, 얼굴만 예쁜 줄 알았더니…연대→한의대 합격 '경사'
2026-08-20
-
홍민기 '낙태 종용' 부인→ 前여친, 초음파 사진·진료내역서 공개 '재반박'
2026-08-20
-
'51세' 추성훈, 11월 파이터 은퇴전…"방송활동 잠정 중단"
2026-08-20
-
위고비 맞고 1인2역까지…‘들쥐’ 류준열·설경구·이규형 “엔딩 맛집” 자신[종합]
2026-08-20
-
'들쥐' 이규형 "위고비·마운자로 둘다 했다…급격한 감량 필요, 많이 아팠다"
2026-08-20
-
일주일 쉰 하영, 오늘(20일) '승산' 촬영 복귀…증조부 논란→작품 빨간불 어쩌나
2026-08-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