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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청춘' 양수경, "밝게 나와 좋다. 추억이 예쁘게 잘 포장된 느낌"

작성일: 2017.02.22 13:47 유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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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수경. 사진|양수경 SNS

[스포티비스타=유은영 기자] '불타는 청춘' 양수경이 기대 이상의 반응에 겸손한 소감을 알렸다.

90년대 원조 디바 양수경은 지난 21일 방송된 SBS 리얼리티 예능 ‘불타는 청춘’에 새로운 친구로 첫 등장했다. 시작부터 김광규의 이름을 "이광규"로 부르는 등 허당기를 보인 그는 '얼음공주'라는 과거 별명과 달리 친근하고 털털한 면모로 '불청' 기존 멤버들과 시청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또, 밸런타인데이 촬영을 맞아 남자 출연자들에게 초콜릿을 선물하는가 하면 직접 담근 김치부터 정월대보름에 먹는 각종 나물까지 잔뜩 싸들고가 출연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본방송을 사수한 양수경은 방송후 자신의 SNS에 “올해 처음으로 무대가 아닌 친구들과의 여행으로 첫방송 했어요. TV에서만 좋아하던 연예인도 만나고~ㅎ. 내게도 활짝 웃을 수 있는 날이었습니다.~^^ 담주엔 친구들과 여행 가서 재미있는 소소한 얘기들로 만나요. 많이 챙겨준 수지, 국찌니, 예쁜 연수, 성격 좋은 선영이, 도균 오빠, 성국, 태준, 본승, 광규씨(^^) 보고 싶다. 그리고 불타는 청춘 모든 스태프들… 당신들과 함께서 즐겁고 행복했어요. 감사합니다. 모든 찐~하게 싸랑해"라고 올렸다.

또, 양수경은 “내 노래들이 대부분 슬프고 우울한 느낌이 많은데 방송을 보니 밝게 나온 느낌이다.”며 “누군가의 추억이 훼손되지 않고 예쁘게 잘 포장된 느낌”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방송에서 양수경은 "갑작스러운 이별이 여러 번 겹치면서 힘든 시간을 술로 견뎠다. 그러다 보니 가수 양수경을 꿈꿨던 시절을 놓고 살았다."며 “친구들이 주는 따뜻함을 느끼고 싶어 이 프로그램에 나왔다."고 출연 이유를 밝혀 '불청' 식구들과 시청자들의 응원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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