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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S] '장동건 아내' 고소영, '완벽한 아내'로 배우 복귀 성공할까

작성일: 2017.02.27 07:00 이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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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라마 '완벽한 아내'로 10년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배우 고소영. 제공|KBS

[스포티비스타=이은지 기자] ‘장동건 아내고소영이 배우로 복귀한다. 고소영은 드라마 완벽한 아내 10년만에 안방극장에 얼굴을 비춘다.

고소영은 27(오늘) 첫 방송될 KBS2 새 월화드라마 완벽한 아내에 출연한다. 지난 2007년 드라마 푸른 물고기이후 딱 10년만이다.

고소영은 극중 복이 있다는 재복이라는 이름과는 달리 파리 목숨 같은 수습사원이자, 전세난으로 24시간이 모자라는 일상을 살고 있는 주부 재복 역을 맡았다. 실제로도 주부인 고소영은 이번 작품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고소영은 앞서 언급한 것처럼 브라운관에서는 2007년 이후 활동하지 않았고, 스크린 역시 지난 2007년 영화 언니가 간다이후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한동안 연기 활동을 하지 않았던 고소영은 지난 2010년 동료 배우 장동건과 결혼, 대중들과 멀어져 갔다. 배우보다는 장동건의 아내, 두 아이의 엄마로 살아왔다. 가끔씩 동료 배우가 출연한 영화 VIP 시사회나 포토월 행사에 얼굴을 비출 뿐이었다.

그러던 고소영의 안방극장 복귀는 큰 이슈였다. 그것도 지금까지 고소영 이미지인 도도하고 새침한 캐릭터가 아닌 아줌마. 이른바 3무 인생, 돈 없고, 사랑 없고, 복 없는 인생을 탈출하기 위한 억척 아줌마다. 대중들은 고소영과 심재복 캐릭터에서 생긴 괴리감을 받아 드릴 수 있을까. 고소영 역시 이 부분에 대한 고민을 털어 놓기도 했다.

고소영은 최근 진행된 완벽한 아내제작보고회에서 10년만에 복귀하는 부담을 털어 놓으며 “10년 동안 개인적인 삶을 잘 누렸고, 작품을 하기에는 마음의 여유가 없었다. 계속 활동을 미루면 연기 하기가 어려울 것 같다는 생각에 적극적으로 작품을 찾았다고 말했다.

또 자신의 이미지에 대해 날 고정된 이미지로만 보는 시선이 안타까웠다. 더 편안하게 시청자들에게 다가가고 싶다. 가정 생활을 했기에 재복의 감정에 더 몰입할 수 있을 것 같다아줌마재복 캐릭터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과연 고소영이 10년만에 연기자로 복귀하는 부담을 이겨낼지, 더이상 장동건의 아내가 아닌 배우 고소영의 타이틀을 다시 찾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완벽한 아내는 대한민국의 억척스러운 아줌마 심재복이 예기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며 삶의 희망과 사랑을 찾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다. 고소영을 비롯해 조여정 윤상현 성준 등이 출연한다. 27일 오후 10시 첫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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