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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를 부탁해' 최민용, 안정환 자리 욕심 "MC 하실 때 불안했다"

작성일: 2017.02.27 17:21 문지훈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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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남다른 입담을 뽐낸 최민용. 제공|JTBC
[스포티비스타=문지훈 인턴기자] 최민용이 '제2의 전성기'라는 말에 어울리는 입담을 뽐낸다.
  
27일(오늘) 방송되는 JTBC 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윤정수와 최민용이 출연해 냉장고를 공개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최민용은 "JTBC가 개국한 뒤 처음으로 출연한다"며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사회자님들도 대본을 보시고 하니까 나도 대본을 보고 하겠다"고 선언했다. 최초로 게스트가 스튜디오에 대본을 가지고 들어오는 사태가 벌어져 웃음을 자아냈다.
  
함께 출연한 윤정수는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섭외가 왔을 때 MC 자리인 줄 알았다"며 줄곧 안정환의 자리를 탐내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최민용도 "(MC를) 시켜주신다면 하고 싶다. 솔직히 시청자 입장으로 봤을 때 처음에 안정환이 불안했다. 나도 나비넥타이 잘 어울린다"며 의욕을 드러냈다.
  
최민용은 화려한 언변으로 토크를 이어가다 "공백 기간에 산에서 살기도 했다"고 말했다. 그는 "다들 칡뿌리 캐면서 자급자족하는 줄 알지만 산에 살아도 대형마트에서 장 본다"며 식재료에 대해 누구보다 잘 알고 있음을 밝혔다. 실제 최민용의 냉장고를 열어 보니 온갖 약재와 진액들이 가득했고, 이를 본 셰프군단은 "한의사가 와야 하는 것 아니냐"며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냉장고를 부탁해'는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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