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방태현, 다시 깨우고 싶은 9년 전 연승 세포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영상 이나현 PD·글 이교덕 기자] 2017년 다시 시작하려는 UFC 파이터들이 있습니다. SPOTV 스포츠 타임이 지난해 부진한 성적을 딛고 부활의 날갯짓을 준비하는 선수들을 만나 봤습니다.
'다시 뛰는 UFC 파이터' 그 두 번째 시간은 '코리안 카우보이' 방태현(33, 코리안 탑팀/㈜성안세이브) 선수입니다.
방태현은 2008년 일본 딥 라이트급 챔피언에 올랐습니다. 국내 최초로 해외 단체 정상에 오른 선수입니다. 총 전적은 18승 10패. UFC에서는 두 번 이기고 세 번 졌습니다.
Q. 지난해 9월 닉 하인과 경기에서 판정패하고 어떻게 지내고 있었나?
"지난 경기 뛰고 빨리 다음 경기를 갖고 싶었는데, 잔 부상이 있고 경기가 빨리 안 잡혔다. 경기 간격이 길어지고 있는데 어떤 면에선 준비할 시간이 더 길어져 좋다. 올봄에, 늦어도 올여름이 가기 전에 경기를 뛰고 싶다."
Q. 닉 하인과 경기에서 너무 소극적인 게 아니냐는 비판이 있었다.
"재밌는 얘기가 있다. 원래 내가 내 경기 영상을 잘 안 보는 편이다. 이번에는 두 달 있다가 영상을 봤다. 너무 재미없어서 나도 욕 나오더라."
"옥타곤 올라가서는 잘 느끼지 못했는데, 영상으로 보니까 확실히 너무 (완벽한 기회를) 기다리더라. 공격 패턴이 단순하기도 하고…. 일부러 그러고 싶어서 그런 건 아니다. 잘하려고 노력하고 있다.(웃음)"

방태현은 연승 세포를 깨우고 싶어 합니다. 9년 전 5연승을 했지만 그 후에는 승패를 거듭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UFC에서도 패-승-패-승-패로 롤러코스터를 타는 중입니다.
Q. 2017년 절실한 목표는?
"상대는 누가 되든 상관없다. UFC에서 누구와 붙여 줘도 싸울 것이다. 연승하는 게 목표다. 2연승, 3연승 하는 게 더 중요하다."
"2008년 5월 일본 딥에서 챔피언이 될 때 5연승 한 것이 연승의 마지막이다. 지금 알았다. 연승이 한동안 없었다는 걸. 빨리 경기를 뛰는 게 첫 번째 목표. 이기는 게 두 번째 목표다. 연승을 하는 게 세 번째 목표다."
Q. 지난해 생계를 위해서 싸운다고 말한 적이 있다. 지금도 같은가?
"지금은 그 단계를 또 넘어섰다. 다시 경기가 재미있어졌다. 긴장감을 즐긴다. 최대한 많이 싸우고 싶다. 기회가 된다면 죽을 때까지 싸우고 싶다. 진심이다. 진짜다."
"가능하다면 마흔 넘어서도 하고 싶다. 내 몸이 버텨 주고 기회가 주어진다면, 잘 싸울 수 있다면 마흔 넘어서도 싸우겠다. 부상들이 하나둘씩 늘어가고 있는데, 수술해서 고치고 싶지만 상황이 안 돼서 그냥 가고 있다. 가는 데까지 가 보는 게 내 목표다."
관련 추천 기사
SPORTS TIME(구) 관련 기사
추천 콘텐츠
-
"팬들이 사랑했던 선수" 韓서 태어나 미국 입양, 한국계 메이저리거 35세에 은퇴…계약 제안 받았지만 선수 생활 끝내기로
2026-08-12
-
'이럴 수가' 中 벌벌 떤다 "이제 일본 배워야 해"…중국계 하리모토 남매 동반 우승→"탁구대-공 바꿨잖아" 황당 주장까지
2026-08-12
-
"누군가 해야 했던 일", "차량 폭발할 수도" 광주FC 선수단, 사고 차량으로 주저 없이 뛰어...큰 인명피해 막았다
2026-08-12
-
'38승 1패' 안세영 질주에 제동 걸었던 '재발성 통증'…"왼발이 세계선수권+아시안게임 견딜까" → "80~90% 회복" 자신
2026-08-11
-
박지성 참담한 반응, '심판 성접대' 파문에 "韓축구 안 좋은 상황, 깊은 고민 필요해" → 축구협회장 선거부터 확 바꾼다
2026-08-11
-
대한민국 또 한번 도전하는 세계 무대, U-17 월드컵 100일 앞 ‘성큼’
2026-08-11
많이 본 기사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
"KIA에 복수하겠다" 김도영-김태군 이름까지 똑똑히 기억 중…페덱의 복수혈전 결말은?
2026-08-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