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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S] '너목보4' 김종국 MC 합류+달라진 구성, 시청률 5% 달성할까

작성일: 2017.03.02 15:08 양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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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세윤-이창규PD-이선영CP-김종국-이특(왼쪽부터)이 '너목보4'에 대해 다양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제공|Mnet
[스포티비스타=양소영 기자] 달라진 '너목보4'가 찾아온다. 새로운 MC 김종국의 합류와 업그레이드된 구성으로 목요일 밤 안방극장 공략에 나선다.

2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 시즌4’(이하 ‘너목보4’) 제작발표회가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선영 CP, 이창규 PD를 비롯해 가수 김종국 이특(슈퍼주니어), 방송인 유세윤이 참석했다.

지난 2015년 첫 방송을 시작한 ‘너목보’는 직업과 나이, 노래 실력을 숨긴 ‘미스터리 싱어’ 그룹에서 얼굴만 보고 실력자인지 음치인지를 가리는 대반전 음악 추리쇼다. 3%를 넘나드는 시청률을 기록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지난해에는 TV 프로그램 시상식 국제 에미상에서 예능 부문 후보작으로 선정됐다. 불가리아, 중국, 태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필리핀, 캄보디아 등 7개국에 포맷을 수출할 정도도 인정받고 있다.

‘너목보4’에는 출연진과 포맷에 변화가 생긴다. 먼저 유세윤 이특과 ‘너목보’ MC로 활약했던 김범수가 하차하고, 김종국이 새롭게 합류했다. 유세윤 이특과 처음으로 MC 호흡을 맞추게 된 김종국이 어떤 케미를 보여줄지 관심이 쏠리고 있는 상황.

‘너목보’ 애청자로 밝힌 김종국은 “‘너목보’에 가장 잘 어울리는 MC라고 생각한다. 미스터리 싱어로 나왔으면 아무도 못 찾았을 것”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유세윤은 김종국에 대해 “유쾌한 분이다. 애청자라서 룰을 잘 알고 있더라. 이전 시즌부터 함께한 느낌을 받았다. 어색함 없이 매우 매끄럽게 했다”고 칭찬했다. 이어 이특은 “몸도 좋고 능력자 이미지가 있어서 과묵할 줄 알았는데 수다쟁이다. 리액션이 기계적이다. 능력자에서 무능력자가 됐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무엇보다 김종국은 세 사람의 케미를 묻는 질문에 “셋 다 공통점으로 장난기가 많다. 코드가 맞다. 이특과는 같은 헬스장에 다닌다. 방송 뒤에서 사담을 나누는데 그런 부분도 통해야한다. 이특과 그런 부분에서 잘 맞는다. 유세윤과는 이상하게 코드가 맞다. 잔잔한 코드들이 맞는게 많아서 방송을 나갈 때 재미있는 모습들이 나오지 않을까 싶다”고 말해 기대를 더했다.

김종국은 첫 회에서 MC이자 초대가수로 나서 활약을 펼친다. 김종국은 “잘 맞힐 수 있을 것 같았는데 현장에서 해보니까 어렵다. 제작진이 준비를 철저하게 한다. 디테일하다. 카메라가 돌지 않은 데도 디테일하게 연기하고 연출하더라. 깜빡 속아 넘어갔다”고 털어놨다.

▲ '너목보4' 유세윤-김종국-이특(왼쪽부터)이 MC로 호흡을 맞춘다. 제공|Mnet
특히 이번 시즌에는 구성에도 변화가 생긴다. 미스터리 싱어가 실력자인지 음치인지 더욱 맞히기 힘들어지는 것. 먼저 1라운드에는 실력자 혹은 음치로 추정되는 미스터리 싱어의 단서가 ‘두 가지 정체’로 늘어난다. 2라운드에서는 미스터리 싱어의 대타 보컬이 등장해 ‘더블 립싱크’를 한다. 또한 3라운드에서는 음치 수사대 패널들이 각 미스터리 싱어의 ‘변호인’으로 나서 재미를 더한다.

유세윤은 바뀐 구성에 대해 “어렵지 않다”며 “오히려 더 깔끔해지고 재미있어졌다”고 말했다. 이선영 CP는 “제 생각에는 시즌이 계속되면 바뀌어야 된다는 강박에 시달린다. 시즌3까지 좋은 성과를 냈다. 이번 시즌은 약간은 달라진 모습을 보인다. 시청자들이 좋아했던 핵심적인 부분을 가져가면서 조금 더 업그레이드 시켜서 조금 더 어렵고 재미있게 변화했다”고 밝혔다.

김종국은 어머니와 함께 ‘너목보’를 즐겨봤다고 했다. 그는 “어머니가 뛸 듯이 기뻐했다”며 “어머니가 아들과 함께 공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 중 하나다”고 말했다. 계속해서 김종국은 “‘너목보’는 시작부터 끝까지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그 과정이 일하는 느낌보다는 함께 느끼는 걸 교류하고 재미를 찾아가는, 처음부터 즐길 수 있는 방송이라 너무 좋고 기대가 된다”며 프로그램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마지막으로 김종국, 유세윤, 이특은 시청률 공약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5%를 넘기면 오프닝에서 상의 탈의 후 콩트를 하겠다고 밝혔다. 과연 업그레이드된 '너목보4'가 시청자들의 마음을 제대로 훔칠 수 있을지, 김종국, 유세윤, 이특이 시청률 공약을 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너목보4’는 2일(오늘) 오후 9시 40분 Mnet과 tvN에서 동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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