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S]① 이세영 "'월계수'는 성인 연기자 발판, 현우 오빠는 동성같은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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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스타=문지훈 인턴기자] 배우 이세영(25)에게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은 남다른 의미를 지닌다. 아역배우로 연예계에 첫 발을 들인 뒤 승승장구하던 이세영은 성인 연기자가 된 뒤 별다른 흥행작을 내놓지 못했다. 그러다 지난 달 종영한 KBS2 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이하 '월계수')을 만나 다시 진가를 인정받기 시작했다.
이세영은 "성인 연기자가 된 이세영의 대표 작품이 뭔지 의문을 가진 분이 많았다. 그게 참 부끄러웠는데, 이세영이 이렇게 잘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준 작품이 '월계수'인 것 같다. 그리고 '월계수'로 인해 다른 작품에 출연할 기회도 생겼다. 심지어 연말 시상식에서 베스트커플상과 신인상까지 받게 해준 작품이다"라며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이어 "'월계수'를 만난 건 정말 큰 행운이었다. 성인 연기자로서 제대로 발돋움하게 해줬고, 다른 작품에 출연할 발판도 마련해줬다"며 다시 한번 그 의미를 강조했다.
이세영은 극중 사랑스러운 부잣집 딸 민효원 역을 맡았다. 짝사랑하는 강태양(현우 분)의 마음을 얻기 위해 오랫동안 구애하고 결국 사랑을 쟁취해냈다. 이세영은 "처음엔 이렇게 좋은 작품, 매력적인 캐릭터가 내게 왔다는 사실을 믿을 수 없었다. 촬영했던 기억을 평생 못 잊을 것 같다"며 행복함을 한껏 드러냈다.

"태양이와 효원이의 마지막 장면에서는 눈물이 났다. TV를 보니 눈물이 맺혀 있더라. 오래 찍은 작품이었고, 그만큼 캐릭터에 대한 애정도 컸던 것 같다. 효원이와 태양이의 예쁜 사랑은 영원할텐데, 나는 효원이로서 연기를 더 이상 못하니까 슬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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