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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S] '완벽한아내' 고소영, 명예회복 가능할까…'반등 가능성 보인다'

작성일: 2017.03.06 07:00 문지훈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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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벽한 아내'가 시청률 반등을 노린다. 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스타=문지훈 인턴기자] '완벽한 아내'가 속도감 넘치는 전개, 적절히 버무려진 코믹과 미스터리함으로 시청률 상승을 노린다. 

지난달 28일 방송된 KBS2 월화극 ‘완벽한 아내’(극본 윤경아, 연출 홍석구, 제작 KBS 미디어) 2회 시청률은 4.9%(닐슨코리아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1회(3.9%)보다 1% 상승한 수치로, 반등 가능성을 보여줬다.

이날 방송에서 심재복(고소영)은 남편 구정희(윤상현)와 바람을 핀 정나미(임세미)와 만나 다리를 걸어 메치기를 하고, "꿇어"라고 일갈하는 등 사이다 전개를 이어갔다. 그러면서도 친구 나혜란(김정난)의 사건에 휘말려 대신 얻어맞고 코피까지 흘리는가 하면, 각종 사고를 치는 정희 때문에 경찰서에 불려가는 등 고난도 끊이지 않았다. 이은희(조여정)의 미스터리함도 증폭됐다. 그는 이사오지 못할 것 같다는 재복의 말에도 인테리어 실장에게 전화를 걸어 "아이 둘 있는 집에 세를 놓겠다"며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었다.

'완벽한 아내'의 강점은 억척스러운 아줌마를 포함해 다양한 면모를 보여주는 고소영의 활약, 빠르고 흥미로운 극 전개다. 아직 두 회만이 방영됐지만, 한 회 안에서 많은 사건사고와 암시가 쏟아져나오며 깊은 몰입감을 선사했다. 시청자들은 첫 방송을 본 뒤 나쁘지 않은 반응을 내놨으며 이는 즉각적인 시청률 상승으로도 이어졌다. 아직 시청률은 한자릿수에 머물고 있지만 반등 가능성이 보인다.

앞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홍석구 PD는 "전반부와 후반부가 완전히 다른 이야기처럼 느껴질 정도로 변화가 클 것"이라고 예고했다. 이어 회를 거듭할수록 시청자들이 많이 유입될 것이라고 확신해 기대를 높이기도 했다. 이에 '완벽한 아내'가 향후 더욱 흥미롭게 극을 풀어가며 '완벽한 반등'에 성공할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완벽한 아내'는 세파에 찌들어 살아오던 아줌마 심재복이 예기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면서 삶의 새로운 희망과 사랑을 찾는 과정을 그린다.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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