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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투 프렌즈 리턴즈', 레전드 예능의 힘

작성일: 2017.03.10 07:47 심재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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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스타=심재걸 기자]10년 만에 돌아온 ‘프렌즈’가 ‘해피투게더’ 15주년 특집 3부작의  시작을 알리며 기대감을 높였다.
 
매회 유쾌한 웃음을 불러모으고 있는 KBS2 ′해피투게더3′의 9일 방송은 ‘프렌즈 리턴즈’ 편으로 꾸며졌다. 전현무와 조세호의 친구를 찾았다. 조세호는 4명의 친구를 ‘숨은 친구 찾기’ 1라운드, 남은 한 명을 2라운드에서 찾아냈디. 전현무는 1, 2라운드 도합 3명의 친구밖에 찾아내지 못하며 “미안하다 친구야”를 외쳐야 했다. 이 과정에서 유쾌한 웃음과 가슴 찡한 감동이 이어지며 레전드 예능의 힘을 재확인시켰다.

전현무-조세호가 친구들과 대화를 나누며 어린 시절을 회상하는 모습, VCR을 통해 보여진 초등학교의 풍경과 나이가 지긋하게 드신 담임 선생님의 모습, 그리고 친구를 찾은 뒤 반가움에 뜨거운 눈물을 흘리는 조세호의 모습 등은 시청자로 하여금 추억상자를 꺼내보게 만들었다. 
 
뭉클한 감동 못지 않게 웃음도 강렬했다. 전현무와 조세호의 초등학교 졸업사진은 큰 웃음을 선사했다. 또 전현무-조세호의 ‘연락하고 지내는 친구’로 등장한 정여주와 도경완은 거침없는 돌직구 폭로전을 펼쳤다. 특히 정여주는 “전현무가 나를 좋아했다”며 일기장을 공개했고, 도경완은 “지금 생각해보니 내가 조세호의 빵셔틀이었다”고 했다.
 
시청률 역시 급등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프렌즈 리턴즈’ 특집은 전국, 수도권 모두 6.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 주 대비 각각 0.8%P, 0.7%P 상승한 수치다. 올해 최고 시청률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15주년 2부작의 첫 타자인 ‘프렌즈 리턴즈’가 쾌조의 스타트를 끊은 만큼 이어지는 ‘사우나토크 리턴즈’, ‘쟁반노래방 리턴즈’ 역시 거침없는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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