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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암동 화재, MBC 등 인근 방송사 가슴 쓸어내려

작성일: 2017.03.10 16:07 유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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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상암동 푸르지오시티 오피스텔 신축 공사 현장에서 10일 오후 2시 40분께 화재가 발생했다. 사진|곽혜미 기자

[스포티비스타=유은영 기자] 서울 마포구 상암동 푸르지오시티 신축오피스텔 공사현장에서 화재가 발생한 가운데, 인근 방송사가 가슴 철렁한 순간을 맞았다.

10일 오후 2시 40분께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옆 DMC 푸르지오시티 신축오피스텔 공사현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고층부에서 시작된 불길은 삽시간에 번져 건물을 뒤덮었다. 

강한 바람으로 인해 진화에는 1시간 이상 걸렸다. 건물이 불에 타면서 발생한 검은 연기는 인근으로 번졌다. 신축오피스텔 바로 옆에는 MBC가 있다. MBC 직원 및 방문객들은 곧바로 대피했다. MBC와 그리 멀지 않은 곳에 YTN뉴스퀘어와 SBS프리즘타워, CJ E&M센터 건물이 있다. 인근 방송사는 혹여 화재가 커질까 걱정했지만 약 1시간여 만에 불길은 잡혔다.

한편, 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사 중인 건물에서 폭발음과 함께 불이 시작됐다는 목격자들의 증언을 토대로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화재 때문에 다친 사람은 아직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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