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MLB.com '날카로운 대만 잡은 오승환, 세계 최정상급 마무리'

작성일: 2017.03.10 08:22 박성윤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오승환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2017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출전한 한국은 홈에서 치른 1라운드에서 1승 2패에 그쳤다. 1라운드 탈락의 충격을 위로한 선수는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마무리 투수 오승환(35)이다.

메이저리그 홈페이지 MLB.com은 오승환의 활약에 주목했다. MLB.com은 10일(이하 한국 시간) '오승환이 등장하자 그동안 날카로웠던 대만의 스윙이 멈췄다'며 '세계 최정상급 구원 투수의 위력이었다'고 오승환의 활약을 표현했다.

오승환은 9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7년 WBC 1라운드 A조 대만과 경기에 8-8로 맞선 9회말 무사 2루에 등판해 2이닝 동안 무피안타 무실점 3탈삼진을 기록했다. 한국은 오승환 덕에 위기를 넘겼고, 11-8로 이겼다. 오승환은 승리투수가 됐다.

김인식 한국 대표 팀 감독은 "오승환이 2이닝을 던졌다. 고맙고 미안하다"고 했다.

MLB.com은 김인식 감독의 오승환 활용법을 "세이브 상황을 기다리지 않고, 팀이 가장 절박할 때 마무리를 활용하는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의 투수 운영과 같다"고 평가했다.

이번 대회에서 오승환은 완벽했다. 이스라엘과 개막전, 대만과 최종전에 등판해 3⅓이닝을 1피안타 무실점 6탈삼진으로 막았다. 이스라엘전 2사 만루, 대만전 무사 2루 등 위험한 순간에 등판했지만 앞 투수가 남긴 주자의 득점을 막았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