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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로제, '복면가왕' 서커스걸이었다…어머니 생각에 눈물

작성일: 2017.03.26 18:01 심재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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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랙핑크 로제. 사진|MBC 방송 화면
[스포티비스타=심재걸 기자] 걸그룹 블랙핑크의 로제가 '복면가왕'의 '서커스걸'로 밝혀졌다. 

로제는 26일 MBC '복면가왕'에서 2라운드에 진출했지만 '김탁구'에게 70-29로 패해 복면을 벗었다. '서커스걸'은 개성있는 음색과 어색한 발음으로 외국인 아이돌로 추정됐다. 로제는 뉴질랜드에서 태어나 호주에서 살다가 가수의 꿈을 안고 한국에서 아이돌을 준비했다.

'서커스걸'의 복면을 벗은 로제는 "평범한 목소리인줄 알았는데 주위에서 독특하다고 많이 말한다"며 "칭찬 아닌 것 같을 정도로 많이 들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이날 무대를 모친에게 가장 보여주고 싶었다며 눈물 흘리기도 했다. 로제는 호주에 살고 있는 모친을 향해 "한국에서 멋진 가수 되어서 자랑스러운 딸이 되겠다. 사랑한다"는 인사를 올렸다.  

무대를 마치고 내려온 로제는 "앞으로도 많이 찾아뵐 수 있도록 하겠다 '음색깡패' 로제가 되겠다. 많이 지켜봐주고 블랙핑크 많이 사랑해달라"며 수줍게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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