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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명, 1표 차이로 '복면가왕' 문턱서 탈락 "노래 관두고 싶었다"

작성일: 2017.03.26 18:52 심재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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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자명. 사진|MBC 방송 화면
[스포티비스타=심재걸 기자] 구자명이 '복면가왕'의 '김탁구'로 밝혀졌다. 

구자명은 26일 MBC '복면가왕'에서 52대 가왕전까지 진출했지만 '노래할고양'에게 50-49로 패해 복면을 벗었다. 프로그램 사상 최초로 가왕전에서 1표 차이로 승부가 갈렸다. 

구자명은 "다시 무대로 돌아갈 수 있을까 걱정이 많았다"며 "축구했다가 노래한 아이, 오디션에서 반짝한 아이, 잊힐까 걱정하고 포기할까 생각했다. 노래 때문에 관두고 싶었는데 다시 얻은 희망도 노래를 통해 얻어서 이 자리 나왔다"고 최근 가졌던 속내를 밝혔다.

구자명은 MBC 오디션 프로그램 '위대한탄생2'의 우승자다. 가수 데뷔 6년차다. 

무대 아래로 내려간 구자명은 "이번 무대에서 정말 듣고 싶었던 말은 '이제 정말 가수 같다. 그리고 노래로 희로애락을 표현할 수 있는 가수가 될 수 있겠다'는 평이었다"며 "가수 구자명으로 여러분의 기억 속에 남고 싶다"고 바람을 전했다. 

구자명을 가까스로 꺾고 52대 가왕에 오른 '노래할고양'은 첫 번째 타이틀 방어에 성공했다. '노래할고양'은 2대 연속 우승을 차지한 소감으로 "감사하다. 한표차로 이기긴 이겼으니까. 다음에는 조금 더 많은 표차로 이길 수 있도록 좋은 무대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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