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S] KBS-MBC-SBS, 프로야구 편성에 재방송 자리 내준다
작성일: 2017.03.29 07:00
유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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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1일 5개 구장에서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정규 시즌 막이 오른다. 개막전은 SBS스포츠, MBC스포츠, KBS N 스포츠, 스카이 스포츠, 스포티비 등 채널이 중계방송을 한다. 오는 4월 1일에는 KBS, MBC, SBS 등 지상파에서도 중계방송이 편성돼 있어 기존 방송되던 프로그램 다수가 결방된다.
지상파 3사는 주말 오후 시간대에 평일 프로그램 재방송을 편성, 한 주를 마무리하는 시간을 가져왔다. 오는 4월 1일부터는 사정이 달라졌다. KBS2는 오는 4월 1일 오후 2시 기아 타이거즈와 삼성 라이온즈의 시합을 중계한다. 이 때문에 예정됐던 예능 프로그램 ‘하숙집딸들’ ‘해피투게더3’ ‘개그콘서트’ 등의 프로그램 재방송만 취소됐다.
MBC는 오후 2시 LG 트윈스와 넥센 히어로즈의 시합을 생중계한다. 이 때문에 재방송 외 오후 3시 50분 정규 편성돼 있던 ‘음악중심’을 결방한다. 다만 MBC 관계자는 “야구가 빨리 끝날 경우 편성이 유동적일 수 있다”고 했다.
SBS는 한화 이글스와 두산 베어스의 맞대결을 다룬다. SBS에서는 토요일의 경우 월화 드라마 재방송을, 일요일에는 수목 드라마 재방송을 줄곧 편성해왔다. 이를 고정적으로 편성한 뒤 예능 프로그램 몇 개를 선택해 재방송 했다. 이에 따르면 오는 4월 1일에는 새 월화 드라마 ‘귓속말’ 재방송이 전파를 타야 할 테지만, 프로야구 중계 때문에 일요일로 시간을 옮겼다.
SBS가 일요일에 고정적으로 재방송하던 수목 드라마는 ‘귓속말’에 시간대를 내주게 됐다. ‘귓속말’은 지난 27일 첫 방송됐다. 초반에 시청자층을 탄탄히 해야 하는 드라마 특성상 ‘사임당, 빛의 일기’ 재방송을 버리고 일요일 오후에 ‘귓속말’ 재방송을 편성하는 방법을 택했다.
지상파 3사의 저녁 시간대 정규 프로그램은 모두 정상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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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영 기자 yoo@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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