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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이닝 2자책점' SK 켈리, 2017 개막전 패전 위기 몰려

작성일: 2017.03.31 20:59 홍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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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 메릴 켈리 ⓒ SK 와이번스
[스포티비뉴스=인천, 홍지수 기자] SK 와이번스 외국인 투수 메릴 켈리가 호투했지만 새 시즌 첫 승 사냥에는 성공하지 못했다.

켈리는 31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고 있는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kt 위즈와 홈경기에서 선발 투수로 마운드에 올라 6이닝 동안 91개의 공을 던져 7피안타(1피홈런) 8탈삼진 1볼넷 3실점(2자책점)을 기록했다. 팀이 2-3으로 뒤진 7회초부터 박희수에게 마운드를 넘겨 패전 요건을 안았다.

1회초 선두타자 이대형을 3루수 직선타로 처리했다. 하준호에게 좌중간 2루타를 맞고 유한준에게 중전 적시타를 맞았다. 이후 2사 1루에서 박경수에게 우중간 2루타를 맞고 이진영을 고의4구로 걸러 만루 위기에 몰렸지만 이해창을 우익수 뜬공으로 처리하면서 추가 실점 없이 이닝을 넘겼다. 그러나 2회 들어 선두 타자 박기혁에게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맞으면서 2실점 했다.

경기 초반 흔들리던 켈리는 3회부터 안정감을 찾았다. 3회 첫 타자 조니 모넬을 헛스윙 삼진, 박경수를 좌익수 뜬공, 이진영을 2루수 뜬공으로 처리하며 이날 처음으로 실점 없이 이닝을 끝냈다.

4회 첫 타자 이해창을 삼진으로 처리한 켈리는 박기혁에게 우전 안타를 맞았다. 이후 심우준에게 중전 안타를 맞았다. 이때 켈리는 수비 도움을 받지 못했다. 중견수 김강민의 악송구가 나오면서 1사 2, 3루가 됐고 이대형의 2루수 앞 땅볼 때 3실점째를 안았다.

5회 들어 유한준을 유격수 뜬공, 모넬을 삼진, 박경수를 헛스윙 삼진으로 처리했고 6회에는 첫 타자 이진영을 투수 앞 땅볼, 이해창을 헛스윙 삼진, 박기혁을 헛스윙 삼진으로 처리했다. 1회 2회 실점 이후 호투했다. 4회 들어 수비 도움을 받지 못해 3실점째를 안았지만 6회까지 추가 실점 없이 kt 타선을 막았다.

7회 현재 SK는 2-3으로 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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