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점S] tvN, '시카고 타자기'-'비밀의 숲'-'써클'-'하백의 신부' 기대작 수두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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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스타=양소영 기자] tvN이 기대작들을 대거 편성했다. 올해 초 신드롬을 불러일으킨 ‘도깨비’ 이후 이렇다 할 성공작을 내지 못한 tvN은 ‘시카고 타자기’, ‘비밀의 숲’, ‘써클’, ‘하백의 신부’ 등을 앞세워 반전을 꾀한다.
◆ 유아인-임수정-고경표 ‘시카고 타자기’
오는 4월 7일 첫 방송 예정인 금토드라마 ‘시카고 타자기’(극본 진수완, 연출 김철규)는 슬럼프에 빠진 베스트셀러 작가 한세주(유아인 분)와 그의 이름 뒤에 숨은 유령작가 유진오(고경표 분), 한세주의 열혈 팬에서 안티 팬으로 돌변한 작가 덕후 전설(임수정 분), 그리고 의문의 오래된 타자기와 얽힌 세 남녀의 미스터리한 앤티크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킬미 힐미’, ‘해를 품은 달’의 진수완 작가, ‘공항 가는 길’ 김철규 감독이 의기투합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여기에 유아인, 임수정, 고경표, 곽시양, 조우진, 강홍석, 천우진 등이 출연을 확정에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특히 한세주 역을 맡은 유아인의 첫 케이블 드라마인데다, 영화와 드라마를 넘나들며 탄탄한 연기력을 뽐낸 유아인의 입대 전 마지막 작품이 될 것으로 보여 그 어느 때보다 관심이 뜨겁다. 임수정은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2004) 이후 약 13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게 된 상황. 두 사람이 어떤 케미를 보여줄지 호기심을 자아낸다.
지난해 드라마 ‘질투의 화신’으로 높은 인기를 누린 고경표와 드라마 ‘도깨비’에서 김비서 역을 맡아 신스틸러로 활약한 조우진에 거는 기대도 크다. 티저 영상부터 포스터 공개까지 방송 전부터 끊임없이 화제가 되고 있는 ‘시카고 타자기’가 안방극장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시카고 타자기’ 후속으로 편성된 ‘비밀의 숲’(연출 안길호, 극본 이수연)은 감정을 잃어버린 검사 황시목(조승우 분)과 의로운 경찰 한여진(배두나 분)이 검찰청 내부의 비밀을 파헤쳐 진짜 범인을 쫓는 내용의 드라마. 조승우 배두나 이준혁 신혜선 박진우 윤세아 송지호 등이 출연을 확정해 화제를 모았다.
무엇보다 오랜만에 안방극장에 컴백하는 조승우, 배두나가 어떤 환상의 호흡을 보여줄지 관심이 뜨겁다. 두 사람 모두 손꼽히는 연기파 배우이기 때문. 특히 조승우는 드라마 ‘신의 선물-14일’(2014) 이후 3년 만에, 배두나는 ‘글로리아’(2010) 이후 7년 만에 드라마에 복귀하는 터라 기대가 모아진다.
‘비밀의 숲’은 100% 사전제작을 목표로 한창 촬영에 집중하고 있다. 최근 사전 제작드라마들이 좋지 않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 가운데 ‘비밀의 숲’이 ‘태양의 후예’에 이후 사전제작 드라마의 좋은 예가 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tvN이 최초로 선보이는 미스터리 SF 추적극 ‘써클’은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 후속작으로 편성을 확정지었다. 오는 5월 22일 방송 예정인 월화드라마 ‘써클 : 이어진 두 세계(이하 써클, 연출 민진기, 극본 김진희 유혜미 류문상 박은미)’은 2017년과 2037년 두 시대의 대한민국을 배경으로 하는 미스터리 SF 추적극. 타임 슬립이 아닌 다르면서도 이어져 있는 두 시대의 이야기가 한 회에 함께 펼쳐지는 일명 ‘더블 트랙’ 형식의 새로운 드라마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써클’은 2017년 ‘파트1’, 2037년 미래의 ‘파트2’를 배경으로 벌어진 미스터리한 사건을 추적해가는 두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다. 2017년을 배경으로 출연하는 여진구와 현재와 미래를 거쳐 일어나는 사건의 핵심으로 등장하는 공승연, 2037년에서 활약하는 김강우 이기광(하이라이트) 등이 서로 다른 시대에서 활약할 전망이다.
아역부터 시작해 탄탄한 연기력을 보여준 여진구와 강인한 카리스마로 다수의 작품에서 폭발적인 연기를 보여준 김강우가 보여줄 연기에 기대가 큰 상황. tvN 최초로 선보이는 SF추적극 ‘써클’이 어떤 신비로운 이야기로 안방극장을 공략할지 기대가 모아진다.

동명의 순정 만화를 원작으로 한 ‘하백의 신부 2017’는 중, 하반기 방송을 목표로 제작 중이다. 원작 만화 ‘하백의 신부’는 오랜 가뭄으로 지쳐버린 마을 사람들을 위해 제물로 바쳐져 하백의 신부가 된 소아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 ‘하백의 신부 2017’은 드라마의 스핀오프 버전으로 제작돼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드라마 ‘나인:아홉 번의 시간여행’ 등을 연출한 김병수PD와 ‘미생’의 정윤정 작가가 의기투합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여기에 배우 하백 역 남주혁, 소아 역 신세경, 비렴 역 공명, 혜라 역 크리스탈(에프엑스) 임주환 등이 캐스팅을 확정했다. 지난 25일 첫 촬영에 들어간 ‘하백의 신부2017’은 사전제작을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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