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한 아내' 윤상현, 조여정 손잡고 욕망男 변신
작성일: 2017.04.03 09:42
문지훈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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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스타=문지훈 인턴기자] ‘완벽한 아내’ 윤상현이 조여정의 손을 잡고 180도 변신한다.
윤상현은 KBS2 월화드라마 ‘완벽한 아내’(극본 윤경아, 연출 홍석구, 제작 KBS 미디어)에서 심재복(고소영 분)의 전 남편 구정희 역으로 출연 중이다. 구정희는 착한 게 단점일 정도로 착했지만, 계속되는 이은희(조여정)의 호의를 받아들이며 가까워졌다. 그는 결국 본부장으로 승진, 아내 심재복(고소영)의 곁을 떠나 180도 달라질 것을 예고했다.
그동안 구정희는 은희의 친절이 고맙지만, 흔들리지는 않았다. 하지만 오래전부터 정희를 좋아해 왔던 은희는 그의 결핍된 부분을 집중적으로 파고들었다. 잘생긴 외모와 부유한 집안이라는 환상의 콜라보로 남부러울 것 없이 당당했던 과거와 달리, 여기저기서 무시 받느라 지친 정희의 고달픔을 집어낸 것.
남부러울 것 없어 보이는 은희가 “정희씨 능력 충분해요. 지금까진 세상이 그걸 몰라준 거죠”라고 흔드니, “제가 이런 호의를 받아도 되는 건지”라며 망설이던 정희 역시 달라졌다. 자신을 복직시켜주겠다는 은희의 제안이 부담스러웠지만, “당신이 하는 게 그렇지”라며 무시하던 재복, 회사에서 해고당한 것을 알고 실망하던 아들 진욱(최권수)을 떠올리며 새롭게 태어날 것을 결심했다.
구정희는 평생 로망이었던 오디오룸을 선물하며 슬쩍 어깨에 손을 올리는 은희를 거부하지 않았고, 본부장 자리에 오르자 “특히 이은희 이사님께 깊이 감사드립니다”라며 은희의 손을 확실히 잡았다. 모멸감을 느끼며 눈치를 보며 사느니, 은희의 손을 잡고 과거처럼 빛나보기로 마음먹은 것이다. 정희의 변신이 어디까지 계속될지, 후반전에 시청자들의 기대와 관심이 집중된다.
‘완벽한 아내’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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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지훈 인턴기자 mjh@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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