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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타자기' 첫방②] 임수정, 13년 만에 돌아오다

작성일: 2017.04.07 07:00 양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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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수정이 '시카고 타자기'로 13년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제공|tvN
[스포티비스타=양소영 기자] 배우 임수정이 13년 만에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임수정은 tvN 새 금토드라마 ‘시카고 타자기’(극본 진수완, 연출 김철규)에서 한세주(유아인 분)의 열혈 팬에서 안티 팬으로 돌변한 작가 덕후 전설 역을 맡았다.

‘시카고 타자기’는 슬럼프에 빠진 베스트셀러 작가 한세주와 그의 이름 뒤에 숨은 유령작가 유진오(고경표 분), 한세주의 열혈 팬에서 안티 팬으로 돌변한 작가 덕후 전설, 그리고 의문의 오래된 타자기와 얽힌 세 남녀의 미스터리한 앤티크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

지난 2004년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 이후 13년 만에 안방극장을 찾는 임수정은 전설 역을 맡아 씩씩하면서도 사랑스러운 캐릭터를 보여줄 예정이다.

임수정은 앞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13년이나 지났는지 몰랐다. 드라마 촬영 환경은 비슷하기도 하고 더 좋아지기도 한 것 같다”면서도 “어떤 기준을 말하기 모호하다. 오랜 만에 드라마 촬영장에 있다는 게 무색할 정도로 편하게 촬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임수정은 “‘시카고 타자기’ 각본을 본 순간 출연하고 싶었다. 이야기가 새롭고 흥미롭고 캐릭터도 새로웠다. 현재 스타작가와 팬, 나머지 작가들 이런 내용들이 흥미로웠다. 이들이 80년 전에 인연이 있어서 나오는 내용들이 궁금해졌다. 첫눈에 반했다”고 털어놨다.

▲ '시카고 타자기' 임수정이 전설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제공|tvN
첫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스틸컷에서 임수정은 특유의 사랑스러운 미소와 보이시한 매력을 드러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제작진은 “임수정이 연기하는 전설은 현재에서는 둘째가라면 서러운 작가 덕후로, 자신의 남다른 덕력을 적극적으로 드러내는 사랑스러운 인물이다. 하지만 80년 전 과거에선 쿨하면서도 보이시한, 전혀 다른 캐릭터를 선보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임수정은 극중 스타작가 역을 맡은 유아인의 덕후에서 안티로 변모한다. 특히 유아인과 태격태격 케미를 보여줄 전망이다. 임수정은 “극중 한세주가 정말 매력 있다. 유아인이 한세주 역을 연기해서 ‘시카고 타자기’ 선택에 주저함이 없었다”며 “자연스럽게 한세주의 진짜 팬 덕후 전설의 캐릭터에 개인적으로 편안하고 자연스럽게 몰입됐다. 그래서 함께 연기하는데 너무 행복하게 촬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아인은 임수정과 호흡에 대해 “굉장히 능숙한 선배이고 고유한 매력과 개성을 가진 선배다. 캐릭터 살리면서 연기하는 모습을 흐뭇하게 보고 있다. 척하면 척이다”고 말해 호기심을 자극했다.

‘미안하다 사랑한다’ 이후 임수정은 스크린에서 활약했다. 그는 ‘내 아내의 모든 것’ ‘전우치’  ‘김종욱 찾기’ 등을 통해 안정적인 연기력과 다채로운 매력으로 호평 받았다. 오랜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한 임수정이 극과극 매력을 가진 전설을 통해 안방극장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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