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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오코차 "이워비, 아스날 선발 놓고 싸워야 해"

작성일: 2017.04.22 03:59 정현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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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정현준 기자] 나이지리아 축구의 전설 제이-제이 오코차(은퇴)가 자신의 조카인 알렉스 이워비(20, 아스날)가 임대 대신 아스날에서 주전 경쟁을 펼쳐야 한다고 주장했다.

오코차는 22일(이하 한국 시간) 영국 매체 '스카이 스포츠'와 인터뷰에서 "우리는 이워비가 첫 풀타임 시즌이란 것을 잊으면 안 된다"면서 "아스날은 모든 선수들이 돌아올 것이고, 수많은 경쟁이 펼쳐질 것이다. 쉽지 않을 것"이란 말로 이워비의 분발을 촉구했다.

2015-2016 시즌 리그에서 13경기에 나서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 첫 발을 내딛은 이워비는 이번 시즌에 모든 대회를 합쳐 36경기에 출전해 아르센 벵거 감독에게 중용되고 있다. 하지만 출전 기회에 비해 성적은 4골 3도움으로 실망스러운 결과물을 보여줬고, 영국 언론들은 이워비의 기용에 의문을 드러내고 있다.

하지만 오코차의 생각은 달랐다. "그는 좋은 시즌을 보내고 있다. 아스날 같은 빅 클럽에서 유스 팀 선수가 1군으로 올라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며 이워비가 경이로운 성과를 내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이워비는 아스날에 머무는 편이 더 좋다고 생각한다"고 말한 뒤, 그 이유로 "이워비와 아스날의 플레이 스타일이 잘 맞기 때문"이라고 얘기했다.

아스날에서 주전 경쟁 대신 임대를 떠나 출전 기회를 확보해야 된다는 말에 오코차는 "임대를 떠나 그곳에 적응하는 일은 쉽지 않다. 그는 아스날에 남아 선발 자리를 위해 싸워야 할 것이다"고 얘기하면서 이워비의 임대를 강하게 반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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