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마에스트로' 백승호의 기대, "승우와 함께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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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TV NEWS=수원, 이남훈 기자] 자신의 모든 것을 보여주기에는 시간이 부족했다. 하지만 백승호의 진가는 18분의 시간에도 충분히 엿볼 수 있었다.
한국 18세 이하(U-18) 축구 대표팀은 29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5 수원JS컵 U-18 국제청소년축구대회 우루과이전에서 1-0 승리를 기록했다. 후반 6분 이동준의 결승골로 우루과이를 꺾은 한국은 인상적인 경기력으로 대회 전망을 밝게 했다.
이승우와 함께 바르셀로나 유스팀 듀오로 기대를 모은 백승호(18)는 예상과 달리 우루과이전에서 후반 27분 교체 투입됐다. 백승호는 그라운드에 나선 이후 깔끔한 패스와 안정적인 볼 키핑으로 한국의 1-0 리드를 지켜냈다.
또한 후반 37분 미드필드 왼쪽에서 정확한 침투 패스를 통해 김대원이 골키퍼와 맞서는 단독 기회를 제공하기도 했다. 탄탄한 개인기를 바탕으로 한 군더더기 없는 백승호의 플레이는 향후 U-18 대표팀의 핵심으로 거듭날 수 있는 가능성은 안겨줬다.
백승호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대표팀 동료들과 경기장에서 뛸 수 있어서 만족스러웠다"면서 "후반 교체 투입 이후 간격 유지가 잘 된 것이 좋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공격이 후반 중반 이후 제대로 이뤄지지 못한 점을 아쉬워했다.
우루과이전은 기대를 모았던 '백승호-이승우 동시출격'은 이뤄지지 않았다. 백승호는 "(승우가 출전한다면) 공 소유가 더 많이 되면서 경기에 도움이 될 것 같다"고 기대감을 표시했다.
한편 한국은 5월 1일 벨기에, 5월 3일 프랑스전을 앞두고 있다. 백승호가 기대하고 있는 이승호와의 호흡이 남은 두 경기에서 이뤄질지 주목된다.
[영상] 백승호 믹스트존 인터뷰, 촬영=배정호 ⓒ SPOTV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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